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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 25개 구회장협, 차윤석 신임 협의회장 중심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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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교류와 소통으로 구회-서울지부 발전에 기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 구회장협의회가 지난 11일 개최됐다.

 

지난 2월 구회별 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신구 구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3년도 구회장협의회의 출발을 알렸다.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도 참석해 구회장들과 머리를 맞댔다.

 

차윤석 신임 구회장협의회장(성북구회장)은 “지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구회장들이 제안한 회칙개정안이 통과되는 과정을 보면서 구회장들이 많이 소통하고 논의하는 것이 구회, 서울지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구회장들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경선 전임 구회장협의회장은 “구회장 간 친목도모는 물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전을 이뤄가자”며 그간의 활동을 지지해준 구회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참석한 구회장들 또한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대면모임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구회장협의회도 보다 활기차게 진행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임기 시작과 함께 면허취소법 관련 1인시위를 진행하며 우리의 권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SIDEX 2023의 등록도 시작됐다”면서 “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앞으로 3년간 구회장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회무를 이끌겠다”는 의지와 함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구회장협의회에서는 지난해 활동사항 보고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차윤석 구회장협의회장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 구회 활성화를 위해 선거제도 개선 등 여러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TF 구성안건이 통과돼 총회 산하에 두기로 한 만큼 구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지부 부회장 1인을 증원하는 회칙개정안의 취지를 살려 회무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고,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칙개정안이 치협 이사회 인준을 받는 과정이 있어 곧바로 도입하지는 못했지만, 상반기 중 부회장 업무분담 등을 통해 회칙개정안의 취지를 반영하겠다”고 이해를 구했다. 

 

구회의 다양한 의견도 전달됐다. “잠복결핵검사를 6월까지 마무리해야 하고, 전체 의료인과 직원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에 대해 개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사항과 “치협에서 제작하는 치과건강보험급여기준 책자를 희망하는 회원이 많은 만큼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 지급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또한 학교구강검진이 대형 검진센터 혹은 미가입치과와 계약을 체결하는 상황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서울지부는 이날 제안된 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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