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자연치아아끼기운동본부(대표 박규태·자연치아운동본부)가 국군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난달 24일 육군 제51사단 비봉부대에서 군간부 7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연치아운동본부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했다. 박 원장은 최신 개인구강관리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강의를 이끌었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하고, 치과의사가 전문가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됐다. 자연치아운동본부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지난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학교 구강보건교육과 더불어 이번에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前군진치과의사회장 홍진선 대령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간부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구강관리방법을 알게 됐고, 이를 병사들에게도 교육할 것”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자연치아운동본부 박규태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군복무 기간에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이 자리잡는다면 더욱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인 SOOD Technique 교육을 통해 군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군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