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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과 편안함 더한 진료복 ‘호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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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면 2,400시간 입는 진료복” 새로운 기준
GAMEX 2023 전시회 참가, 치과인 발길 이어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7년차 개원의가 국내 최고 골프웨어 생산기업과 손잡고 만든 나와 내 동료를 위한 진료복’을 표방하고 있는 hopper(호퍼)가 GAMEX 2023 전시장에서도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호퍼 장승은 대표는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가장 많은 시간 동안 입고있는 옷이 바로 진료복이다. 1년이면 2,400시간을 입고 있는 진료복이 혹시 가장 허름한 옷이었던 건 아닌가하는 의문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편안하고 좋은 옷을 입고 진료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조금 더 멋스럽고 기능성까지 갖추 의류로서 진료복을 선택하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기능성 골프웨어와 접목을 통해 땀 흡수, 자체 건조기능, 항균, 항오염, 방수기능을 갖추면서도 신축성과 형태 유지력, 그리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만족감을 높인 의류를 선보이게 됐다.

 

SIDEX 2023에 이어 GAMEX 현장에서도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직접 눈으로 보고 확인한 호퍼에 대한 개원의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일상복으로 입고 싶을 정도로 소재와 디자인에서 만족스럽다”고 전한 한 참관객은 “여성, 남성에 맞게 진으로 만든 진료복까지 등장해 신선했다”고 말했다. 마스크를 걸 수 있는 클리닉 캡 또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모았다. GAMEX 현장에서는 골프공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호퍼는 “앞으로도 의료진들의 진료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진료복 제작에 힘을 쏟겠다”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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