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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구강스캐너 활용법 다룬 학술집담회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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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회원 위한 온라인 서비스도 병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대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학술집담회는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채득과 구강스캐너’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 강연으로 진행됐다.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별도로 진행됐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치의학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문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초점을 맞춘 학술집담회를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양악수술학회 측의 설명. “새로운 기술을 평가하고 좀더 완벽하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그 첫 번째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다루게 됐다”면서 “이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적 경험, 진료 노하우를 축적한 연자들의 강연이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진행됐지만, 지부 회원들을 위한 온라인 송출도 병행돼 관심을 모았다.

 

양악수술학회 이상휘 회장은 “양악수술학회에는 4개 지부가 있다. 서울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다 보니 접근이 어려운 회원들도 있는 만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지부에서도 관심있는 회원들이 손쉽게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축적한 원격회의 기술을 이용해 지부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으로, 이를 통해 학회 지부의 발전도 함께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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