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난 3월 4일, 메타비전(대표 임기훈)과 치과용 수복재료와 접착재료, 진료기구 및 장비 등을 평가하는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접착치의학회는 지난해 11월,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재료 및 기구평가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후 덴탈나우(대표 김정한)와의 MOU를 통해 재료 및 기구 평가 결과를 치과의사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에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접착치의학회와 메타비전의 업무협약으로 메타비전이 의뢰한 제품 평가가 1호 대상으로 선정됐고, 메타비전의 signet dental matrix를 시작으로 다양한 수복·접착 관련 기구와 장비의 효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접착치의학회는 제품 검증을 위한 다양한 개발 문항을 준비하고 있고, 추후 치과의사들의 수복진료 시 의미있는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결과를 축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메타비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접착치의학회가 진행하는 학술대회에 참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학회와 힘을 모아 접착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