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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루비스체어’ 차별화된 특장점으로 인기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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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클래스 등 다양한 라인업…오는 6월 M클래스 출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유니트체어 ‘LUVISCHAIR(루비스체어)’의 돌풍이 거세다. ‘루비스체어’는 우수한 기술력, 술자의 편의성, 환자의 편안함 그리고 안정성을 고려한 유니트체어로 출시 이후 신규 개원의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몰이 중이다.

 

‘루비스체어’는 C클래스, S클래스, E클래스, M클래스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분되며, 각각 진료실-수술실-예진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Clinic(진료)’에서 알파벳을 딴 C클래스는 하이브리드 광학설계로 제작된 진료등 ‘루비스 C7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된 일반적인 진료실 적합 모델이다. S클래스는 ‘Surgery(수술)’의 이니셜로 ‘루비스 C700’과 함께 소형 수술등 ‘루비스 S300’이 기본 옵션으로 장착돼 있다. 6월 출시 예정인 M클래스는 ‘Master(전문가)‘의 이니셜로 중대형 수술등 ‘루비스 M400’이 장착돼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마지막 E클래스는 ‘Examination(검사)’에 용이한 모델로, ‘루비스 C500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루비스 C500 카메라’는 Full HD 카메라를 탑재해 모든 진료과정을 고화질로 촬영이 가능, 다양한 임상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레진 커버를 통해 레진 조기경화를 예방하고, 리모트 컨트롤을 사용해 편리하게 조도 및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움직임을 감지하는 근접센서가 탑재돼 ON/OFF가 가능하고,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때문에 교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높은 연색성을 지원해 색의 왜곡을 줄였으며, 16×9㎝ 타원형 패턴 사이즈를 제공한다. 더불어 5,000lux에서 5만lux까지 조도 값 조절이 자유롭고, 3단계(4,000K, 4,500K, 5,000K)로 색온도 조절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모든 클래스에 드라이 에어 시린지와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 옵션을 제공해 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드라이 에어 시린지는 습기를 제거하는 필터를 통해 물이 섞이지 않은 건조한 공기를 제공한다. 레진치료에 특화된 옵션으로 진료의 효율을 증대시켜 빠른 진료를 가능하게 한다. 인스트루먼트 온수 시스템은 진료 시 핸드피스와 스케일러에 미온수를 제공해 환자의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루비스체어’가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루비스체어’ C, E, S클래스에 이어 M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루비스체어’ M클래스는 오는 6월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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