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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한-일 학술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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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일본포괄치과학회 학술대회 참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일본포괄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일본포괄치과학회 Plus 1st 일본 악안면포괄치과포럼 가나자와대회’에 참가했다.

 

지난 3월 20일 일본 가나자와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전역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소속 연자와 임원진이 참석해 교류를 이어갔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 및 교정’을 주제로, Invialign 및 Graphy의 세계적 연자인 켄지 오지마 원장, 전 가나가와 요코하마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임교수 켄지 후시마 원장, SAS의 창시자 겸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대가로 일본포괄치과학회 창립자인 전 도호쿠치대 치과교정과 교수 준지 스가와라 원장 등 총 9명의 연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에서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치과)과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질환을 동반한 교정환자의 SERAFIN 투명교정장치 치료 △치주가 불량한 개방교합 환자에서 근기능요법과 3D-printed tongue clib으로 치료한 증례 강연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2명의 연자 외에도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전주홍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임경석 원장(경기 의왕 해맑은치과), 정기훈 원장(서울 강남 다정한치과) 등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하루 전인 19일에는 환영회, 20일에는 환송회를 갖고 코로나로 중단됐던 한일 학술교류 및 친선방문을 활성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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