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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디지털 미니멀리즘’ 태국에서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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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방콕 심포지엄, 강연장 인산인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11일 태국 방콕에서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백장현 교수(경희치대),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을 비롯해 태국 현지 연자들이 참여해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를 이용한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태국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국립대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덴티움 태국과 중국법인이 협력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준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심포지엄이 끝나는 순간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심포지엄은 △Dr. Pokpong의 ‘Facial Driven Design with Dentium Implant’ △한승민 원장의 ‘How does digital process simplify daily practice’ △Dr. Ongart의 ‘Utilizing Dentium Angulated Screw Channel with Digital Minimalism Concept’ △Prof. Chenjiayu의 ‘Predictable Implant Treatment in Anterior Extraction Socket’ △Dr. Peerapat의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A Smooth Digital Journey’ △백장현 교수의 ‘Digital Minimalism: From Planning to Execution’ △정성민 원장의 ‘디지털 미니멀리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백장현 교수는 기존 구강스캐너 대비 정확하고 실용적인 B.T.S의 강점을 소개하고, 무치악 케이스의 디지털 프로세스를 상세히 설명했다. B.T.S는 Bite tray로 환자의 구강을 정확하게 채득한 후 모델 스캐너를 활용해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스캔법이다. 구강스캐너 조작 시 구강의 아치로 인한 오차가 발생하는데 반해 B.T.S는 임프레션 모델을 스캔한다는 점에서 보다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정성민 원장은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인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소개하며, B.T.S 콘셉트와 높은 효율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더불어 ‘bright CT’의 AI 교합평면 기능을 활용한 실용적이면서도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움 ‘bright CT’는 2022년 3월 태국에 정식 출시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초저선량 버전의 ‘bright CT’가 출시될 예정이다. ‘bright CT’는 최신 MAR(Metal Artifact Reduction) 알고리즘이 적용돼 금속성 물질이 일으키는 노이즈를 최소화한다. 덕분에 금속 소재 보철물이 있는 부위에서도 구강의 형태와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태국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덴티움의 진료 콘셉트와 제품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4월 21일 치과의사 1,000명이 참여하는 인도 핸즈온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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