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5 (월)

  • 맑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3.0℃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1.4℃
  • 구름조금대구 3.2℃
  • 흐림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3.1℃
  • 구름많음부산 4.6℃
  • 구름많음고창 2.3℃
  • 흐림제주 7.7℃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5.0℃
  • 구름많음경주시 3.0℃
  • 구름많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피플앤피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URL복사

“공익법인 지정, 회원 권익 보호에 최선 다할 것”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제25대 회장에 장소희 신임회장이 선출됐다. 장소희 신임회장은 서울여성치과의사회 회장, 대여치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탄탄한 회무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양성평등 실현과 대여치 가치 증대’를 목표로 내세운 장소희 신임회장을 만나 대여치 회장으로서의 각오와 포부를 들어봤다.

 

대여치 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대여치 회장으로 선출돼 진심으로 감사하다.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대여치 운영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회를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도 있다. 10여 년간 배우고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원활하게 회무를 추진하고, 회원들의 기대와 응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 내 주력 활동은?

치과계 전반에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회원들의 유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여치 학생기자단을 운영함으로써 대여치 활동 참여 기회를 열어주고, 대여치와 여성치과의사 후배들을 잇는 스피커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여치 홈페이지 내 기자단을 위한 코너를 신설하고, 대여치 소식지인 W-dentist에도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기자단이 치과계 큰 미래 여성인재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하는 바이다.

 

또한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정책사업들에 활발히 참여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의료봉사를 재개하고, 치과계뿐만 아니라 타 직역 단체와도 연대함으로써 대여치의 사회적인 가치가 더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 추진이 눈에 띈다.

10년 전 대여치 총무이사 시절 기업에서 후원이 들어왔는데,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냐’는 문의를 많이 받았다. 당시 ‘대여치 규모의 사단법인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을 못 해주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고, 대여치 선배들과 임원들 역시 같은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타 직역 여성단체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한국여자의사회가 지난 2022년 공익법인 지정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한국여자의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대여치와 비슷한 직역의 여성 전문단체들이 공익법인으로 지정돼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대여치 공익법인 지정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시작했다.

 

공익법인 지정이 되면 회계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고, 대여치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하에 변호사 자문은 물론 여러 차례 회의를 가지며 꼼꼼히 준비했다.

 

타 전문단체의 경우 공익법인 지정을 장려·지지하는 상황이다. 메디컬의 경우 산부인과학회 등 분과학회들이 공익법인 지정을 받았고 의협 역시 이러한 부분을 장려하고 있다. 대여치 역시 공익법인 지정 기준에 맞춰 정관을 변경하고 필요한 조건을 모두 갖춘 상태다. 치협 인준과 복지부 승인 등 절차를 남겨놓은 상황으로, 최대한 빠르게 공익법인 지정을 받는 것이 큰 목표다.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

대여치가 명실상부한 회원들의 대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요구와 역량을 함께 결집하는 튼튼한 연결통로로 역할을 수행하겠다. 지부와도 더 유기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대여치 홍보에도 더 힘을 써 회원간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어떤 단체든 그 단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다양성과 포용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임 집행부 임원을 구성할 때도 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뒀다. 25대 임원진 모두가 활발한 에너지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많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양성평등 가치를 기반으로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보다 투명한 사회공헌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대여치가 어느덧 53번째 생일을 맞았다. 매 시기마다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선배들이 있었기에 지속 가능한 시간이었다. 그 역사와 함께 새로운 시대에 맞는 여성리더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 회원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미친× 머리에 꽂은 꽃과 탈팡
요즘 ◯팡의 뉴스가 난리도 아니다. ◯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로켓배송이란 이름으로 주문 다음 날 빠르게 배송을 하며 동종 업계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회사다. 그 회사에서 얼마 전 이용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되었다. 그러나 회사는 후속 처치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다. 급기야 국회청문회가 열리게 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관이다. ◯팡 청문회를 보다가 과거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가 연상되었다. 동문서답하는 것도, 불리한 것은 ‘모른다’로 일관하는 것도, 최고 책임자에 대한 질문에는 묵비권으로 일관하는 것도 모두 유사한 풍경이었다. 단지 한 가지 다른 것이 있다. 광주민주화운동 청문회에서는 고개를 빳빳이 세운 장세동이 모든 것을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이번 청문회에서는 너희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일관한 외국인 변호사 바지사장이 대조적으로 오버랩되었다. 게다가 증인으로 참석한 가장 연차가 높은 부사장은 취직한 지 1년이 안 되었고, 부사장이 몇 명인지도 모른다고 답변하였다. 청문회를 보는 내내 무슨 마약 범죄조직의 점조직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팡 사용자는 늘었

재테크

더보기

S&P500 자산배분, 2025년을 마감하며 산타랠리보다 중요한 것은 리스크 관리다

2025년 연말을 앞두고 미국 주식시장을 둘러싼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연말 특유의 계절적 강세, 이른바 ‘산타랠리’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경기 둔화 가능성과 주식시장의 고평가 논란을 근거로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힘을 얻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산배분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단기적인 랠리의 성사 여부를 예측하는 데 있지 않다. 현재 시장이 기준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조를 점검하는 일이 보다 본질적인 과제가 된다. 자산배분 투자는 특정 자산의 단기성과를 맞히는 데 목적을 둔 전략이 아니다. 금리와 유동성, 경기 국면의 변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 자산과 불리해지는 자산을 구분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장기적인 위험 대비 수익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기준금리는 자산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동일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이 발표되더라도, 금리 사이클상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지에 따라 시장의 해석과 반응은 크게 달라진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서 금리 인하 국면에 해당하는 오른편 구간을 A-B-C-D로 나누어 살펴보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