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 흐림동두천 24.2℃
  • 흐림강릉 29.1℃
  • 흐림서울 25.4℃
  • 구름많음대전 29.3℃
  • 구름조금대구 32.6℃
  • 맑음울산 31.2℃
  • 구름조금광주 30.5℃
  • 구름조금부산 28.4℃
  • 구름조금고창 30.0℃
  • 맑음제주 31.3℃
  • 흐림강화 23.4℃
  • 흐림보은 28.3℃
  • 구름많음금산 27.5℃
  • 구름조금강진군 30.4℃
  • 구름조금경주시 32.5℃
  • 흐림거제 26.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경영 종합선물세트’ 서울시치과의사회 교육사업 스타트!

URL복사

오는 7월 10일 첫 교육, 노무·보험·디지털 등 총 6회 강연 예정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 인정, 서울지부 홈페이지서 등록 가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서울회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7월 10일, 병원경영개선특위가 마련한 ‘회원 교육사업’이 시작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 경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치과의사회관 △유한양행 △삼성2동 복합문화센터 △노원구청 △연세대치과병원 등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강연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경영 △보험△노무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경영 파트에서는 정석환 원장(NY치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업무의 효율화 방안을 소개하고,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은 차별화된 치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영전략을 공개한다.

 

최근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디지털 치과’ 구축을 위한 노하우도 공유된다. 나기원 원장(서울미르치과)은 치과계 디지털 전환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자동화 기술의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및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보험청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보험 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보험임플란트를 지대치로 하는 보험부분틀니(연세남대문치과 최성호 원장) △책 읽어주는 남자(해온치과 김두용 원장)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험 시스템 만들기(방배본치과 강호덕 원장) 등을 통해 각 연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보험 활용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끝으로 노무 파트에서는 이승연·정정국·김건우 노무사(노무법인가을)와 김우성 노무사(INA컨설팅)가 △치과 규모에 따른 노동법 적용 범위 △주요 인사노무 관리 사항 △노동부 점검 대비 △노동위 및 노동부 사건 신고 시 주의사항 △지원금 경향 등 개원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과 노무법률 관련 최신 동향 및 법령 변동사항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든 교육은 서울지부 회원(권리정지 회원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선착순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배타적 집단이기주의
3년 전쯤 경기도 한 아파트에서 외부인이 놀이터를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거주자 아동에게는 인식표를 발부하고, 비거주자는 주민을 통해 놀이터 일일이용권을 구매하게 해 논란이 된 일이 있었다. 지난달 대구 어느 아파트에서 10년을 거주한 치매 걸린 80대 입주민이 단지 내 화단에서 꽃 한 송이를 꺾었다고 관리실로부터 절도죄로 경찰에 고발된 사건이 있었다. 최근 서울 한 아파트단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민간어린이집으로 바꾸려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3가지 사건은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일로 입주민회의에 의하여 관리되는 관리실에서 진행한 사건들이다. 이들은 아파트단지의 이익이라는 이유로 상식과 공공의 선과 윤리를 넘어서고 있다. 집단이기주의를 수없이 봐왔지만, 이 3가지 사건이 시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우려된다. 이들 대상이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인이기 때문이다. 어린이는 그 사회의 미래이며 노인은 개인들이 가야 할 미래이기 때문이다. 한 사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회를 지탱하는 상식과 윤리와 공공의 선이 있어야 한다. 한 사회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없다면 사회 구성원들은 그 사회에

재테크

더보기

수익 나는 저가매수와 리밸런싱 전략 | 기준금리 사이클과 대중심리 멀리하기

현지 시간 기준 6월 18일 미국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을 넘어 전 세계 1위 시가총액 회사가 됐다. 주변 여기저기서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수익 인증이 들려오고, 기관들의 엔비디아 목표치가 계속해서 상향되고 있다. 얼마 전 대만에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내방했는데, 그 인기가 록스타 급이었다고 한다. 국내 투자자가 많이 투자한 미국주식회사 중에서 테슬라와 같이 올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 중인 회사도 일부 있지만,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개인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종목들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미국주식 투자의 인기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일주일 전에는 애플, 엔디비아,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총을 합산하면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의 전체 시가총액을 추월했다. 이처럼 전 세계 투자자들의 미국주식 투자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주식시장의 60%를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데, 4년 동안 15%나 증가했고 이는 2000년 나스닥 IT 버블 당시를 능가하는 수치다. 2009년 이후 미국주식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두 배가 늘었는데, 이 기간 S&P500은 695%, 나스닥 100은 1,729% 급등했다. 미국을 제외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