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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 종합선물세트’ 서울시치과의사회 교육사업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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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0일 첫 교육, 노무·보험·디지털 등 총 6회 강연 예정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 인정, 서울지부 홈페이지서 등록 가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서울회원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오는 7월 10일, 병원경영개선특위가 마련한 ‘회원 교육사업’이 시작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영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실전 적용 가능한 경영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치과의사회관 △유한양행 △삼성2동 복합문화센터 △노원구청 △연세대치과병원 등 권역별 교육을 실시하며,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강연을 마련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경영 △보험△노무 등 세 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경영 파트에서는 정석환 원장(NY치과)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치과업무의 효율화 방안을 소개하고,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은 차별화된 치과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경영전략을 공개한다.

 

최근 개원가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디지털 치과’ 구축을 위한 노하우도 공유된다. 나기원 원장(서울미르치과)은 치과계 디지털 전환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시하고,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자동화 기술의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정에서의 유의사항 및 성공적인 구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한다.

 

보험청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경영 안정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보험 제도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보험임플란트를 지대치로 하는 보험부분틀니(연세남대문치과 최성호 원장) △책 읽어주는 남자(해온치과 김두용 원장) △치과경영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험 시스템 만들기(방배본치과 강호덕 원장) 등을 통해 각 연자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보험 활용 능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끝으로 노무 파트에서는 이승연·정정국·김건우 노무사(노무법인가을)와 김우성 노무사(INA컨설팅)가 △치과 규모에 따른 노동법 적용 범위 △주요 인사노무 관리 사항 △노동부 점검 대비 △노동위 및 노동부 사건 신고 시 주의사항 △지원금 경향 등 개원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해결책과 노무법률 관련 최신 동향 및 법령 변동사항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모든 교육은 서울지부 회원(권리정지 회원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선착순 1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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