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광주시민 구강건강 중요성 저변 확대

URL복사

6월 13일,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구강보건상 시상식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광주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광주지부는 지난 6월 13일 전남대치전원에서 치과계 유관단체장, 수상자 및 가족,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구강보건상 시상식에서는 지난 5월 건치인 최종심사를 통해 선발한 초·중등 최우수 건치학생 8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2024 초·중 치아사랑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치아사랑 공모전 수상작은 지난 6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초·중학생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 및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으로 시작돼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전통 사업이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진행한 각종 행사 및 시상식은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한 구강보건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구강건강 중요성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광주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치과의사들을 이해하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치의학 산업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민 구강건강 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광주가 글로벌 메디시티 도약을 위해 반드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해야 한다는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이후 다가올 경기 침체와 경제 위기: 금리인하 사이클과 대중 심리, 자산 배분 전략에 대해

최근 자산시장에서는 미국의 금리 인하와 관련된 전망과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9월 18일에 열린 FOMC 회의에서 연준(Fed)은 50bp(0.5% 인하, big cut)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는 향후 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 예방을 목적으로 한 금리 인하는 대중의 기대심리와 맞물려 단기적으로 자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경기 침체의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금리 인하의 의미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 중앙은행은 경기 둔화 또는 침체를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통화 정책을 사용한다. 높은 금리는 대출 비용을 증가시켜 소비와 투자를 억제하고, 반대로 낮은 금리는 자금 조달을 용이하게 만들어 경기를 부양하게 된다. 미국 기준금리의 고점은 2023년 7월이었는데, 23년 11월 FOMC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라 A → B 구간 동안 미국 증시는 22년 하락장을 벗어나 상승 랠리를 거쳤고, 미국채와 금, 비트코인, 원 달러 환율이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하기 시작했다. 24년 8월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의 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