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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한스코리아 Ni-Ti Brush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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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골칫거리 ‘임플란트주위염’ 고민 해결사로 급부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스코리아의 Ni-Ti Brush ‘싹쓸이’가 임플란트주위염 치료 도우미로 조명받으며 개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싹쓸이’는 한스코리아가 2010년 세계 최초로 특허 출원하고, 2011년 미국 치주학회에 처음 출시한 임플란트주위염 치료용 전문의료기기다. 합금 재질의 브러쉬로 Rough surface를 machined smooth surface로 만들어 임플란트 표면에 존재하는 다양하는 형태의 오염물질과 임플란트주위의 괴사된 연조직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선진국 휩쓴 독보적인 기술력, 글로벌 학계도 주목

싹쓸이는 기계적으로 Implantoplasty와 Debridement 및 Decontanimation을 동시에 수행 가능하다. SCI급 논문에 수차례 소개된 바 있고, 관련 유사 논문들도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임상 유용성을 입증하고 있다.

 

한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제조된 싹쓸이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국가의 대학에서 긍정적 임상결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이에 대한 SCI급 논문은 수십 편에 이른다”고 밝혔다. 전 세계 국가에서의 연구 결과를 통해 싹쓸이의 기술력을 검증해 냈다는 설명이다.

 

논문 외에도 △EAO △Euro Perio △AAP 및 AO 등 국제학술대회에서 해외 유명 연자들의 단골 강연 주제로 거론되는 등 글로벌 임플란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논문은 한스코리아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플란트 제거 없이도 효과적인 처치 가능

65세 이상에 적용되는 임플란트 보험혜택이 확대됨에 따라 싹쓸이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도 커졌다. 기존 75세 이상에 적용되던 치과 임플란트 보험혜택이 확대됐고, 지난 2018년에는 환자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인하됐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환자들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 중 4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full bridge & fixation’을 시술한 경우가 바로 Ni-Ti Brush 싹쓸이를 필요로 하는 임상 케이스라는 게 한스코리아의 설명이다.

 

한스코리아 측은 “싱글 임플란트의 경우 임플란트주위염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가 되는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재식립하면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다. 그러나 개원의 입장에서 임플란트 4개를 식립하고 full bridge & fixation 시술을 한 경우, 한 개의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보철물을 모두 제거하고 문제의 임플란트 하나를 재식립한 다음 다시 보철물을 재시술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65세 이상 환자에게 적용한 ‘임플란트 4개 식립 후 full bridge & fixation’ 케이스에 임플란트주위염이 발생했을 경우, 보철물을 제거하지 않고 문제가 된 특정 임플란트만을 간단히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처치가 바로 Ni-Ti Brush 싹쓸이”라고 덧붙였다.

 

구매고객 대상 ‘1+1’, ‘2+3’ 프로모션 진행 중

한스코리아는 싹쓸이에 대한 국내 개원가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i-Ti Brush 싹쓸이 1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2박스 구매 시 3박스를 추가로 증정하는 ‘2+3’ 이벤트를 통해 특별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품 구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스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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