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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금천구치과의사회, 불법광고 및 덤핑치과 근절 방안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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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4일 확대이사회, 강현구 회장 특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금천구치과의사회(회장 박정석·이하 금천구회)가 지난 9월 4일 시흥동 한식당에서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금천구회 임원과 역대 회장, 그리고 서울 25개구회를 순방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금천구회 박정석 회장은 “바쁜 가운데서도 이사회에 참석해준 임원 및 회원들과 특히 멀리서 구회를 위해 방문해준 강현구 회장, 김진홍 부회장께 감사하다”면서 “갈수록 개원환경은 위축되고, 어려움도 계속되고 있지만, 오늘 확대이사회를 통해 지부·구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회원 유입, 구회 활동 활성화, 진료스탭 구인난 등 개원가 공통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치과계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불법의료광고 및 덤핑치과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이를 청취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원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는 한편, 서울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그중에서도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등 3대 특위 활동과 방향성에 대해 소개했다.

 

강현구 회장은 “각 특별위원회가 회원 권익향상과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최선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금천구회 발전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그간 진행된 구회 주요 활동에 대한 회무보고에 이어 △회장배 당구대회 준비 △회원 수련회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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