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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치과병원, 오는 12월 8일 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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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보철·보존 등 다양한 주제 13개 강연 ‘기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오는 12월 8일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부산대치과병원과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부산대치과병원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치대)의 ‘비만과 치매 예방을 위한 코골이의 진단과 치료’ △김현주 교수(부산치대)의 ‘Emdogain과 Minocycline을 활용한 치주염 및 임플란트 주위염의 효과적 관리’ △이소현 교수(부산치대)의 ‘무치악 환자를 위한 오버덴처의 첫걸음’ △신종현 교수(부산치대)의 ‘소아 환자의 SS 크라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하는 방법’ 등으로 오전 세션을 진행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백영재 원장(늘푸른치과)의 ‘임플란트 주변 전정성형술과 유리치은이식술’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의 ‘The road to All on X’ △하석민 원장(젊어지는치과)의 ‘불가능을 기능으로: K-All on X’ △하원석 원장(WS치과)의 ‘All on X를 위한 가이드 서저리’ 등이 진행된다.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에서는 두 차례의 구연발표가 오전 시간을 채운다. 오후에는 △김성민 교수(서울치대)의 ‘Immediate Functionality and Stability of Bone Level Fully Tapered Roxolid Implant’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난감하네,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기’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개인 트레이와 Occlusal rim 없이 틀니 만드는 방법’ △송민주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의 ‘바이오세라믹을 이용한 생활치수치료’ △곽상원 교수(부산치대)의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 등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1월 15일까지며, 소정의 등록비가 책쟁돼 있다. 단, 전공의와 학생은 무료로 등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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