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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에 바로 적용, 실전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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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치대재경동창회 학술집담회 성공 개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재경동창회(회장 정경철·이하 전북재경동창회)가 지난 11월 16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나 초심으로 돌아갈래’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는 회원들의 니즈에 최적화한 주제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김경아 교수(전북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가 ‘방사선영상 제대로 판독하기’로 이날 학술집담회 포문을 열었다. 김 교수는 임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판독의 어려움과 최신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이어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vital pulp therapy 어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황 원장은 치수재생치료의 현주소를 통해 보다 근거에 기반한 치아 살리기 주제를 탁월하게 풀어줬다는 평가다.

 

또한 오상훈 원장(하루안치과)의 ‘크라운 프렙, from Gold to Zirconia’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가감없이 선보였다. 특히 5년 차 미만의 임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비교적 젊은 치과의사들에게는 오 원장의 강의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마지막 강연은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의 ‘곰 손으로 레진필링 예쁘게 하는 법, 교합조절법’으로 장식됐다. 오철 원장은 저년 차에서 고년 차 임상의에 이르기까지 원포인트 레슨과 같은 정교한 강의를 선보였다.

 

전북치대재경동창회 정경철 회장은 “앞으로 우리 동창회는 동문들 간 끈끈한 애정만큼이나 열정이 넘치는 학구열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동창회 문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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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중대한 사이클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약 1년 6개월이 흐르며, 시장에는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하락장 진입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ETF 자금 유입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가격을 지지하고 있지만, 금리 사이클 측면에서는 이미 위험자산이 정점에 근접한 국면에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과 연준의 금리 국면을 함께 살펴보며,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본다. 연준의 기준금리 흐름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현재는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시작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위기 국면이 도래하기 전까지 유동성 확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으며,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 역시 점차 피로감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제 더 이상 리테일 중심의 투기 자산이 아니다. ETF 승인과 기관 자금의 유입으로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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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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