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17.2℃
  • 구름많음서울 21.0℃
  • 흐림대전 17.8℃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6℃
  • 제주 15.3℃
  • 맑음강화 18.1℃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8℃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8.3℃
  • 흐림거제 17.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노년치의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

URL복사

“초고령사회 대비 연구 질적 도약 이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최근 본학회 학술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년층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매우 중요하고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밝혔다.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한국 사회에서 노년치의학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구강건강이 전신건강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에서 노년치의학회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 시점이라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은 노년치의학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선정은 해당 학술지의 연구성과와 편집의 전문성 그리고 학술적 기여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곧 노년치의학 연구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2019년부터 한국연구재단 등재를 목표로 삼은 바 있다. 당시 이성근 前회장은 취임과 함께 노인 인구 증가와 고령사회 진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학회지의 학술적 위상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한국연구재단 등재를 장기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이는 노년치의학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었다는 평가다.

 

같은 해 6월에는 학회 워크숍을 개최해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항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2022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신규평가 신청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후 학회는 2022년 5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신규평가에 지원, 같은 해 11월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이어 2024년 5월 등재학술지 선정을 위한 계속평가에 도전, 같은 해 12월 최종적으로 등재학술지 승격을 이뤄냈다.

 

노년치의학회는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으로 학회가 5년여에 걸쳐 추진해 온 학술지 발전 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를 이뤘다. 이를 통해 치의학 분야에서 더욱 공신력 있는 학술단체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된 것. 특히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은 노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표준화된 진료 프로토콜 개발과 검증된 치료 가이드라인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년치의학회 측은 “학술지를 통해 발표되는 양질의 연구성과들은 고령 환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은 물론, 전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