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주과학회 ‘1등 학회’ 향한 당찬 포부 “Make Perio Great Again!”

URL복사

설양조 신임회장 “JPIS 위상제고·홈페이지 회원찾기 활성화” 주력
회원 필수교육 신설, 상반기와 하반기 온라인 교육으로 20시간 편성
3월 14일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3월 20일 잇몸의 날 기념식 예정
4월 4~5일, 강릉원주치대 치주과 주관 춘계학술대회는 '평창'에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임기를 시작한 대한치주과학회(이하 치주과학회) 설양조 신임 회장이 △JPIS 위상제고 △학회 홈페이지 회원찾기 프로그램 활성화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 및 제35회 춘계학술대회 성공 개최로 치주학회의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치주과학회 설양조 집행부는 지난 2월 2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설양조 신임회장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치주학회 본연의 모습을 찾겠다”며 “논문인용지수(IF) 4.0 달성을 통해 치주학회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회원들이 학회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끔 권익을 찾아주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치주과학회는 학회지 게재 논문의 질적 향상과 국제적 위상 고취를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편집위원 등으로 추가하고, 투고 규정 업데이트 및 철저한 저작권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학회 홈페이지 회원 찾기 프로그램은 치주치료가 필요한 일반인이 학회 홈페이지를 접속해 치주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팅했다. 학회 홈페이지 회원 찾기 프로그램은 학회원들의 호응도 큰 것으로 밝혀졌다.

 

회원들을 위한 학회 필수교육도 신설했다. 전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필수교육은 학회 보수교육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회원들은 업데이트된 최신 임상 치주학 내용을 습득해 진료에 반영할 수 있다. 필수교육은 5월과 11월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20시간의 온라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제17회 잇몸의 날’ 행사는 오는 3월 20일 기념식을 준비 중이고, 앞선 3월 14일에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도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진행한다.

 

오는 4월 4일과 5일 양일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35회 춘계학술대회도 기대를 모은다. ‘임상적 난제 극복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을 주제로 4일에는 전공의 증례발표와 강릉 솔올미술관 김석모 관장의 ‘미술과 품격’ 특강이 준비돼 있다.

 

본격적인 학술대회인 5일에는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하는 강릉원주치대 교수들이 주요 연자로 나서 총 3개의 심포지엄에서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A New Approach on Periodontal Research Em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치주과 황인경 교수), Failed Implant Site Revisited(치주과 이재관 교수), 치주환자의 교정치료(교정과 최동순 교수), Occlusal Trauma on Zirconia Prostheses(보철과 허윤혁 교수), 흔들리는 치아 빼면 끝?(보존과 조경모 교수), MRONJ의 구강악안면외과적 접근(구강악안면외과 김성곤 교수)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이 외에 치주과학회는 3월 13일 2025년 1차 학술집담회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며, 5월까지 광주전남지부, 중부지부, 대구경북지부, 부산경남지부에서 지부 집담회를 계획 중이다.

 

한편, 치주과학회 설양조 회장은 오는 5월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일본치주병학회와 MOU도 갱신할 예정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