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7℃
  • 흐림강릉 22.4℃
  • 구름많음서울 17.2℃
  • 구름많음대전 20.6℃
  • 구름많음대구 20.1℃
  • 흐림울산 18.8℃
  • 구름많음광주 17.5℃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5.9℃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15.4℃
  • 구름많음보은 15.1℃
  • 맑음금산 20.2℃
  • 맑음강진군 16.9℃
  • 흐림경주시 18.9℃
  • 구름조금거제 14.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덴티움, 中 천진·제남 ‘임플란트-보철 세미나’ 만석

URL복사

현지 주요 연자 대거 초빙, 中 임플란트 시장과 소통 강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천진과 제남에서 각각 ‘덴티움 미니멀리즘 포럼’과 ‘무치악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북경법인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206명의 현지 임상가가 참석했으며, 실제 임상 사례에 기반한 강연과 실습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산둥대학교 교수이자 ‘태산학자’로 선정된 Xu Xin 교수는 양 행사 모두에서 핵심 연자로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였다. ‘태산학자’는 산둥성 정부가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둔 인재를 공식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선정·지원하는 제도다. Xu 교수는 3월 19일 천진 미니멀리즘 포럼에서 실용적인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강연했다.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 가능한 DASK의 활용법과 실패 케이스에서의 대처 전략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의 임상 효율성을 강조했다.

 

함께 연자로 참여한 Huang Huan 원장은 다양한 실패증례를 분석하며 덴티움 제품을 활용한 재식립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제품의 복원력과 신뢰도를 강조했다. Zhang Peng 원장은 골 결손이 심한 무치악 환자의 수술계획 수립 원칙과 리스크 관리 중심의 디자인 전략을 소개해 실질적인 임상설계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3월 20일부터 이틀간 제남에서 진행된 무치악 세미나에서는 Xu Xin 교수와 더불어 Tan Tao 박사의 강연이 주목을 받았다. Tan Tao 박사는 무치악 수술의 인식부터 수술 및 보철단계에서의 고려사항까지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All-on-4 보철 수복 실습을 병행한 핸즈온 세션은 제품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포럼과 세미나는 현지 시장의 니즈에 기반한 교육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연자진 모두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의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중국 각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세미나를 지속 운영하고 학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덴티움은 올해도 중국 주요 도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학술 세미나를 적극 확대해 디지털 솔루션과 최소 침습 수술법을 전파하고 현지 치과의사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가 시작한 관세 전쟁 이후 미국 증시와 자산배분 전략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정책 이후,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시장 전반에 큰 불안을 가져오고 있다. 미국의 관세 정책은 무역전쟁의 가능성을 키우며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는 자산배분 투자자들의 향후 투자 전략에 대한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상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심층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기준금리 사이클 feat.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먼저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미국 증시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연준의 기준금리 순환에 따라 경제 사이클은 크게 호황기, 정점기, 침체기, 불황기 등으로 나누게 되고, 각 국면에 따라 알맞은 투자전략을 통해 자산배분에 응용할 수 있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하를 2024년 9월부터 시작했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B에 해당한다. 2024년 12월부터 기준금리 인하를 멈춘 후 현재 미국은 경제둔화 국면에 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역사적인 관세 전쟁을 시작했고, 최근 S&P500 지수가 주요한 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