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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과의사회, 캄보디아 의료봉사로 인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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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29일,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과 함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경북지부를 비롯해 경상북도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현지를 찾았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제12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 91명이 참여했다. 5개 단체는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4대를 기증하고, 국립민쩨이대학교에 발전기부금 1,500달러를 전달했다.

 

17명이 참여한 치과 진료봉사에는 총 340명에 도움을 전했다. 충치치료 186건, 발치 210건, 스케일링 72건, 신경치료 7건 등이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내원한 지역민에게 칫솔치약세트 3,00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경북지부는 염도섭 회장을 필두로 예선혜 부회장, 양성일 감사, 우준하 학술이사, 양병석 회원, 김혜정 회원, 박찬용 회원, 차지영 회원이 참여했고, 예선지 치과위생사와 경북치대 이민형·이정원·정민교 학생, 회원 가족 5명도 힘을 보탰다. 국립민쩨이대학교 김혜정 교수와 씨우머이·쑤이·위볼 학생이 치과진료실 통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캄보디아 치과의사들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을 전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경북지부 우준하 학술이사는 “작년보다 진료 인원과 장비가 보강돼 더 많은 환자를 볼 수 있어 기뻤다”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치대생도 참여하고, 현지 치과의사들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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