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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치과병원, 감염예방·안전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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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8일, 병원 1층 현관과 진료실에서 ‘제11회 환자안전주간 캠페인 및 손 위생대회’를 개최했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손 위생의 필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글리터버그(GlitterBug)’ 장비를 활용한 손 위생 교육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손 씻기 습관을 점검하고, 빛을 통해 손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며 정확한 손 위생 방법을 익혔다.

 

또한 교직원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손 위생대회’를 열고, 손 청결 관리의 중요성을 실질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위생의 의미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한 ‘손위생 삼행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손 위생은 감염 예방의 첫걸음이자 환자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이라며 “모든 교직원과 환자들이 손 위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은 매년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참여하는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통해 감염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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