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위원장 김덕)가 지난 15일 회의를 갖고 △2013년도 SIDEX 종합학술대회 준비의 건 △2012 하반기 회원 보수교육 준비의 건 △중국 구강의학회 연자 초청의 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학술위원들은 보존, 근관치료, 교정, 구강내과, 치주 분야의 커리큘럼 구성에 신중을 기했다. Digital Dentistry, 치과에서의 IT 활용, 보험 청구 등 트렌디한 연제를 개발하고, 연륜과 내공을 갖춘 연자를 발굴해내기 위한 고민도 거듭됐다. 보다 참신하며 실용적인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하반기 회원 보수교육 일정은 12월 1일로 잠정 확정됐다. 김덕 위원장은 “동통에 대한 생리학적 접근이나 치과에서의 항생제 처방·투여 가이드 등 임상보다는 기초치의학에 가까운 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보다 의미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자”고 독려했다.
해외 연자 교류를 통해 해외 치의학의 흐름을 읽고 폭넓은 지견을 갖추자는 의견에도 힘이 실렸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