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GAMEX 2012] “경기지부 GAMEX 매년 개최, 성공 확신”

URL복사

[Interview] GAMEX 2012 조직위원회

국제대회로써 성공적인 첫 단추를 꿴 GAMEX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늦은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GAMEX 2012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상보다 많은 치과인의 방문에 GAMEX 2012의 브랜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조직위원회 측은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차기 대회를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현장등록을 포함한 등록인원은?

이준길 조직위원장 : 당초 3,400명 가량의 등록을 예상했는데, 이를 훨씬 뛰어넘는 3,800명의 치과인이 GAMEX를 찾았다. 아직 집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현장등록을 포함하면 역대 최대 인원이 확실시된다. 미가입 치과의사들에 대한 GAMEX 등록비는 60만원이었으며 이쪽으로도 상당수가 등록한 것으로 중간집계됐다. 지부나 분회에 가입하면 입회비로 상계할 계획이다.

 

△ 학술강연의 특징이 있다면.

손영휘 학술이사 : 강의 패러다임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임플란트 분야보다, 총의치, 치주, 엔도, 전자차트 등을 주제로 한 강연에 많은 청중이 몰렸다. 토요일 오후 총의치 강연에는 자리가 부족해 서서 듣는 인원이 상당할 정도였다. 내년 GAMEX 학술대회에 이같은 회원들의 변화를 반영할 생각이다.

 

△ 기자재전시회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는데.

박인규 자재이사 : 지난해 GAMEX 전시회에 비해서는 훨씬 좋아졌고, 만족한다는 평이다. 전시공간이 비좁아 부득이하게 전시장 로비로 빠진 업체들조차도 많은 참관객들로 만족감을 표시했을 정도다. 내년에는 전시장 규모도 키워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제품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전체적인 평가를 해준다면?

전영찬 회장 : 준비 중간단계에서 국제대회로 변화를 꾀했기 때문에 충분한 전시공간 및 학술강연장을 확보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간 GAMEX를 치러오면서 쌓인 노하우로 큰 문제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올해 성황을 이뤘기 때문에 내년에는 더 잘 될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 회원들의 요구사항은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차기 GAMEX에 반영토록 하겠다. GAMEX는 앞으로 매년 개최된다. 내년은 11월 9일과 10일 COEX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회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준길 조직위원장 : GAMEX 2012에 대해 걱정도 하고 가슴도 설레면서 준비를 했다. 경기지부 회원뿐 아니라 타 시도지부 회원들이 GAMEX를 잊지 않고 찾아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단순한 지부 학술대회가 아니라 대한민국 치과계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속적인 관심 당부드린다.

 

최학주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