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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3 구총회] 회원 간 단합으로 지속 발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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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용산구회 총회…한정우 신임회장 선출

지난 15일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일 ·이하 용산구회)가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12년도 회무보고, 재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과 더불어 임원개선이 있었다. 이날 임원개선에서 한정우 부회장은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정우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필요로하는 정보나 제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실을 기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구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임기를 마친 윤종일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맡은 업무와 소임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최근 개원가에 산재돼 있는 많은 문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차기 집행부를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자금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 치협의 보험대행 청구 시 발생한 수수료 현황과 AGD 교육비의 사용처 및 잉여금 사용용도 등을 공개할 것을 요청하는 안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25개구 공통으로 상정된 서울지역 내 이전 개원 시 구 입회비 반액감면의 건도 통과됐다.

 

김희수 기자/G@sda.or.kr

 

Interview - 한정우 용산구회 신임회장

 

“동료애가 넘치는 구회 만들겠다”

△ 소감은?

- 오랫동안 회무에 참여한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동료애가 넘치는 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불황과 저수가 정책 등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가장 중점을 둘 내용은?

- 이사회 활성화를 통해 의견공유를 적극적으로 하고 회원들이 바뀌는 정책을 잘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내실을 기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구회로 만들겠다. 기존의 서대문·마포구회와 함께하던 3개구 체육대회를 올해부터는 종로구회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인접지역 치과의사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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