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9 (목)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6.3℃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2.2℃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5.2℃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0.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올해도 SIDEX서 신제품 론칭 ‘러시’

URL복사

유니트체어 등 장비부터 임플란트까지 다양

올해 10회를 맞는 SIDEX 201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업체들의 신제품 론칭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SIDEX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치과기자재 업계들은 SIDEX를 기점으로 신제품 출시 일정을 맞추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모 임플란트 업체 관계자는 “SIDEX의 장점은 집중도에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도 우리 회사 신제품 출시를 SIDEX에 맞춘 것은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 단 시간에 큰 효과 얻기 위해서다”고 전했다.

 

지씨코리아는 이번 SIDEX 2013에서 레진성분이 포함된 Glass Ionomer계 합착용 시멘트인  ‘FUji CEM 2’와 총의치 및 국소의치용 레진치 ‘Surpass’를 출시한다. 또한 소아용  칫솔 ‘Fourlesson’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도 SIDEX 2013에서 대대적인 신제품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오스템이 획기적으로 도전한 유니트체어 ‘K2’에 이은 신제품 ‘K3’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오스템 측은 “K3는 오스템에서 만든 유니트체어 두 번째 모델로서 성능과 편리성, 편안함 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또한 뼈 재생에 탁월한 기공구조를 가지고 있어 친혈액성, 우수한 생체 적합성 및 뼈전도성을 가진 골이식재 ‘B-Oss’를 선보인다.

 

(주)신흥은 임플란트 모터 일체형 유니트체어 ‘Taurus G2i’를 본격 론칭한다. 임플란트 수술 시 모터 사용과 수술 후 관리 편리성에 중점을 둔 Taurus G2i는 최대 80Ncm의 강력한 토크의 임플란트 모터를 탑재, 별도의 임플란트엔진 카트가 필요 없어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 신흥은 모바일 전자차트 ‘i-pro note’, 유니버셜 심미수복 레진 ‘Beautifil Injectable’, 아이패드용 환자상담 솔루션 ‘Dr. pad’ 등을 SIDEX 2013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오버덴처 솔루션과 원데이 임플란트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덴처 솔루션은 ‘Palatal denture stabilizer’와 ‘Overdenture for maxillar’ 덴처용 임플란트 ‘One-piece’ 그리고 ‘Megrhein’, ‘Rhein83’ 등이다. 원데이 임플란트 솔루션 ‘Fuse abutment’는 환자의 부주의로 픽스처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픽스처를 보호해주는 시스템이다.

 

이 밖에 이번 SIDEX 2013에서는 휴비트(OK 레진 브라켓), 프로덴티(트라이호크), 네오바이텍(진지브러쉬), 덴티스(Luvis) 등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행사를 전후에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버블 랠리와 출구전략, 그리고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자산배분

기준금리 사이클 기반 자산배분 전략 2024년 12월 11일 현재 첫 금리인하(B) 이후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에 따라 위험자산의 랠리가 진행 중이라고 지난 칼럼에서 다뤘다. 일반적으로 많은 투자자들은 “지금 사서 언제 팔까?”라는 단기적 관점의 매매에 치중하지만, 필자는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금리인하기, 거시경제 지표, 대중심리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전략적 접근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기고를 통해 ‘B~C 구간’이 진행되는 동안 버블 랠리와 그 이후 도래할 경제위기(C 이벤트)에 대비한 출구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보려고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금리 사이클을 살펴보면, 금리가 고점을 찍는 순간(A)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첫 번째 금리인하(B)가 단행된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B ~ C 구간 초반에는 위험자산(미국 증시, 비트코인 등)이 연준의 pivot(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반응하며 상승 랠리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9월 FOMC에서 첫 금리인하를 big cut(0.5% 인하)으로 단행한 이후 B ~ C 구간 상승장이 ‘버블 성격’을 띠게 됐으며 앞으로 대중의 FOMO와 함께 전개될 것이다. 버블 랠리(B~C 구간)의 대중심리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