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치과병원 5월 작가 초대전이 지난 6일부터 이달 말까지 병원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양화가인 김해성 화백 초대전으로 작가는 ‘봄의 친구들’을 주제로 신록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행복이 깃든 전시회로 내원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하나의 유기체로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조형적 탐구를 끊임없이 시도해 온 김해성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방식이 파괴되는 현실 속에서 근원적 원시성이 숨 쉬는 자연과 인간, 동물을 탐구하고 있다.
또한 자연과 인간, 삶의 모순과 이에 대한 화해를 갈구하며, 인간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표현하는 등 자연과 동화하며 사는 인간들의 꿈을 그리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환자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매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