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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자다]-63 이현석 원장 (광화문예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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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처 몰랐던 임플란트 해법 제시”

이현석 원장은 뉴욕대학교 치과대학(이하 NYU치대) 임플란트과를 수료한 동문들의 임상 연구 모임인 ‘NYU임플란트연구회’메인 디렉터로 활동 중이다. NYU연구회는 대구와 서울 및 경기 등지에서 활발하게 세미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현석 원장은 NYU연구회 서울·경기지부 회장을 맡고 있으며, 또한 서경지부 연수회 메인 디렉터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현석 원장은 “NYU연구회는 애초 대구에서 영남권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세미나를 진행해 지역 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서울과 경기 수도권 연수회는 대구보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연수회가 벌써 9기 정규과정으로 서경지부도 지속적인 연구와 세미나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NYU연구회 서경지부 연수회는 이현석 원장과 NYU동문회 前회장인 이진환 원장을 비롯해 김동근·유선경·김웅비 원장 등이 주요 연자로 포진돼 있다.

 

이현석 원장은 “서경지부 연수회 디렉터들은 모두 NYU치대 임플란트과를 수료한 이들로, 1기부터 지금까지 연수회를 이끌고 있다”면서 “NYU연구회는 궁극적으로 NYU치대 임플란트과에서 전수 받은 임플란트 임상 술기와 노하우 공유, 그리고 지속적인 아티클 리뷰를 통한 최신 임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석 원장은 지난 수년간 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하면서 개원의들의 요구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다. 그는 “임플란트 연수회에 참가하는 치과의사들의 목적은 단 하나다. 바로 실전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것”이라며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과 팁을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임플란트 픽스처를 비롯해 각종 서지컬 키트, 보철물 등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이 원장이 강조하는 점은 NYU연구회 서경지부 연수회가 초기부터 강조했던 부분이다. 이현석 원장 또한 이 부분에 가장 큰 중점을 두고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NYU연구회는 ‘Why’와 ‘How’ 두 가지 물음에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술식이나 테크닉만을 소개하는 연수회가 아닌 원리와 이유에 대한 물음이 연수회를 이끌어 나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이 원장은 “치과의사들의 학문에 대한 욕구 충족과 임상 진료 향상에 기여하고자 NYU임플란트과에서 진행되는 최신 저널에 근거한 커리큘럼으로 기초와 고급과정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연수회에 참가하는 이들의 요구에 충실하고, 궁극적으로 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줘야한다”는 이 원장은 “임플란트가 수가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포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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