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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epdent Typ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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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olled Memory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

뛰어난 유연성으로 Ni-Ti 파절 최소화!

 

20년 전 Ni-Ti파일의 등장이 근관치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Ni-Ti파일의 유연성은 스테인리스 스틸파일에 대한 기술 향상의 결과며, 만곡된 근관을 쉽게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하지만 파일의 부러짐과 근관의 천공 문제는 적지 않은 고민거리를 안겨줄 수 있다. 
근관치료분야로 한우물만 파온 이피덴트가 최근 Ni-Ti파일을 한층 발전시킨 Typhoon(이하 타이푼)을 출시, 이같은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풀리지 않고 오래가는 파일

기존의 Ni-Ti 파일은 펴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트랜스포테이션이 발생할 확률이 비교적 높고, 레지를 형성하기가 일쑤다.

 

하지만 타이푼은 유연하고 프리밴딩이 가능해 트랜스포테이션 확률이 적고 레지없이 손쉽게 근관을 치료할 수 있다. 압박에 강한 물성을 근관 형태가 까다로울 경우에도 삭제하기가 용이하고 특히 치근단처럼 까다로운 부위의 근관도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치료할 수 있어 편리하다.

 

타이푼은 Controlled Memory 기술을 활용해 상온에서 일어난 변형은 오토클레이브를 거치기 전까지 변하지 않아 프리밴딩 후 다시 펼쳐지지 않는다. 만곡이 심한 근관을 만나더라도 타이푼은 프리밴딩이 풀리지 않아 레지발생을 억제한다.

 

원하는 형태로 프리밴딩 후 고정되기 때문에 근관 형태에 딱 맞게 구부려서 사용할 수 있어 만곡이 심한 근관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특히 레지가 형성된 근관의 경우 프리밴딩을 이용해 레지가 형성된 구간을 피해갈 수 있어 어려운 케이스의 근관 형성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또 타이푼은 Controlled Memory 파일 특유의 형태복원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근관치료에 사용해 날이 풀리거나 형태가 변해도 오토클레이브(135℃)를 한 번 돌리는 것만으로도 새 파일처럼 형태가 복원된다. 이로써 기존 파일보다 2배 정도 사용 횟수가 늘 수 있다. 또 기존의 파일은 교체시점을 파악하기가 힘들었지만 타이푼은 오토클레이브로 재생이 불가능할 때 교체하면 되 그간 교체시점을 알기위해 작은 파일에 사용 횟수를 기록하는 불편함을 날려버렸다. 또한 타이푼의 삼각형 구조 날은 풀림은 최소화 하면서 확실한 삭제를 보장한다.

 

3파일 시스템, 기호에 따른 다양한 구성까지

타이푼은 3파일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이피덴트 관계자는 3종류의 파일로 80% 이상의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EP1, EP2, EP3 등 3종류의 파일은 근관치료를 하는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EP1은 30/.06, EP2는 25/.04 EP3은 35/.04로, EP1은 케이치바로도 대체가 가능해 2개의 파일만 가지고도 대부분의 케이스를 치료할 수 있다.

 

타이푼은 EP1,2,3 외에도 .04 굵기의 파일 14종, .06굵기의 파일 8종, .08굵기의 1종 등 23종의 파일을 가지고 있어 선택의 폭이 비교적 넓다. 기존 파일 라인업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explorer 파일도 01 taper 15번, 20번, 02 taper 15번, 20번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그동안 다양한 파일이 없어 불편함을 느껴왔던 치과의사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제품이 되고 있다.

 

글라인드패스에 특화된 라인업을 갖춰 글라인드패스를 잡을 때 저항이 적고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 EP세트 이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자신의 진료스타일에 맞는 세트구성이 가능해 효용성을 높였다.

 

또 근관에 진입 시 핸드피스의 토크를 40rpm으로 설정해도 밀리는 감이 없이 부드럽게 들어간다. 핸드피스에 걸리는 부하를 줄여 핸드피스 수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피덴트 관계자는 “사실상 원파일 시스템이라도 과언이 아니다”며 “초심자와 여성 치과의사에게 더욱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 세미나로 제품력 직접 확인

이피덴트는 그간 유료로 진행했던 세미나를 론칭기념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평일 저녁 2시간여 진행되는 세미나는 고정된 날짜가 아니라 세미나 참가 희망자 10명이 신청하면 날짜가 확정돼 진행된다. 연자는 국내 엔도 강연의 유명연자인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참가자들을 일대 일로 지도해 준다.
세미나에서는 타이푼 파일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피덴트의 Endo@pex를 이용한 충전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블록을 통한 실습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가지고 온 치아를 이용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 세미나로는 드물게 마스크로스코프까지 활용한 강연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피덴트 측은 “타이푼을 직접 경험해보면서 개원의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 세미나를 준비해 지방에 있는 치과의사들에게도 제품의 우수성을 느끼게 하겠다”고 전했다.

 

타이푼은 한 상자에 6개가 들어 있으며, 런칭기념으로 18개가 들어 있는 스타트 키트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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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 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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