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9.5℃
  • 맑음서울 10.2℃
  • 맑음대전 11.3℃
  • 맑음대구 14.4℃
  • 맑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5.1℃
  • 맑음고창 10.5℃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10.2℃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3.3℃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임플란트 ‘10대 합병증’ 난상토론으로 해법 모색

URL복사

신흥 SID 2013 오는 9월 1일 코엑스

(주)신흥이 주최하는‘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SID 2013)’이 오는 9월 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신흥은 지난 5월 SIDEX 2013 현장에서 사전등록을 받은데 이어 최근 본격적으로 사전등록 접수를 오픈했다. 매년 등록인원이 준비된 자리를 웃돌아 행복한 고민을 해온 신흥은 이번 대회 역시 주제부터 연자 선정까지 심혈을 기울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SID 2013의 대주제는 다름 아닌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임플란트 관련 10대 합병증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는 고수들이 총 출동해 해결 방안을 제안할 것으로 보여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SID 2013에 대한 높은 관심은 지난 5월 SIDEX 2013 전시회에서 이미 상당수의 치과의사가 등록을 마쳤다는 사실이 입증하고 있다. SID2013는 지난해 이어 조규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를 위원장으로, 총 11명의 위원이 참여하는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준비를 진행중이다.

 

조직위원에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외과),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 김선영 원장(수플란트치과),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외과), 김성민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 김종엽 원장(스마트치과), 김형섭 교수(경희치대 보철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보철과) 등이 참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총 5차례에 걸친 회의와 지난 3월부터 접수받은 개원가의 컴플리케이션 케이스 통계를 통해 총 10개의 합병증 주제를 선정했다.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임플란트 10대 합병증 및 주제는 △전신질환:피할까, 극복할까 △잘못된 치료계획:언제, 어디에, 어떻게 심을까 △잘못된 Drilling, Flap 디자인:어디서부터 잘못인가? △전치부 심미 합병증:앞니가 안 예뻐요 △Sinus Graft:난 왜 자꾸 감염되고 찢어질까? △GBR:도대체 왜 자꾸 터질까? △Peri-implantitis:보낼까? 내가 할 수 있을까? △Food retention & Impaction:음식이 자꾸 껴요! △Porcelain Fracture:깨졌어요! △Abutment & Screw:또 흔들려요! 빠졌어요? 등이다.

 

SID 2013에서는 이상의 10가지 주제를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오전은 강연회 형식으로, 오후에 보철 및 수술 파트로 나눠 각각 ‘Battle Discussion’ 즉, 난상토론 형식으로 풀어낸다.

 

SID는 국내 학술 강연에서는 드물게 임상배틀 형식을 도입, 실시간 전자투표를 통해 생동감 있는 심포지엄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에도 연자 간 배틀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시 흔히 부딪히게 되는 여러 선택의 고민을 보다 명쾌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SID 2013에서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Battle Discussion 방식을 도입해 합병증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가 모여 토론하고, 전자투표를 통해 가장 설득력 있는 해결책이 무엇인지를 가늠하고, 청중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SID2013 사전등록은 덴탈세미나 홈페이지(www.dentalseminar.co.kr)에서 등록하면 된다. 사전등록 마감은 다음달 23일까지다.

◇문의 : 080-819-2261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