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번 주말, GAMEX 2013 ‘개봉박두’

URL복사

24~25일, 코엑스에서 국제 학술-기자재전시회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3)가 오는 24~25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24일(토) 오전 10시부터, 학술대회는 오후 1시부터 본격적으로 개막돼 이틀간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틀니, TMD, 디지털덴티스트리 등 총 37개 학술강좌를 선보이며 진단부터 치료, 청구까지 한번에 마스터할 수 있는 시리즈 강연으로 기획돼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레진, 치주, 심미, 외과 영역 등을 두루 다루며, 참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보험청구핸즈온도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 중 하나다.

 

특히 젊은 개원의들이 많은 경기지부의 특징을 반영한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손에 잡히는 강연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학술대회는 코엑스 오디토리움, 그랜드볼룸, 컨퍼런스룸에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D1, D2홀에서 펼쳐진다.
“규모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학술대회를 지향한다”는 GAMEX는 많은 회원들의 성원과 치과계의 관심 속에 이번 대회가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를 개최함에 있어서도 관람객의 동선과 만족도를 최대한 고려하는 것은 물론, 참가 업체에 대한 배려도 확대했다.

 

GAMEX 참가자들이 한 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등록과 관련된 부분이다.
철저한 사전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는 GAMEX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현장등록의 경우 등록비의 차등을 현격히 두고 있다.

 

치과의사의 경우 사전등록비는 6만원이지만, 현장등록 시에는 12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전공의·군의관·공보의나 진료스탭 등 치과관련 종사자들은 각각 1만원씩 많은 6만원과 4만원을 내고 현장등록을 해야 한다. 미가입 치과의사의 경우 60만원의 현장등록비가 있다.

 

한편, 치과기자재전시만 관람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인터넷을 통해 무료입장신청서를 접수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내일(20일)까지다.

 

예년에 비해 한발 빠르게 찾아온 GAMEX 2013은 올해도 지난 대회를 뛰어넘는 대회규모와 참관객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