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교합보철 다양한 임상적용 공유

URL복사

로덴, 대전서 학술집담회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양일간 대전유성호텔에서 ‘2013년 교합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 관련 핵심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교합이론을 기반으로 하는 치과치료 Case Study’와 ‘PLV를 이용한 심미치료’, ‘레이저를 활용한 치과치료’ 등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교합을 고려한 라미네이트를 주제로 한 발표가 많은 관심을 끌었고,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적 적용 사례도 주목을 받았다.

 

‘교합의 핵심적인 4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진행됐다. 교합과 기존진료과목과의 효과적 임상적용, 교합기반의 치료를 위한 내부역량 강화, 교합에 대한 홍보마케팅, 교합진단의 프로세스 업그레이드 등에 대한 논의결과는 로덴 회원치과들이 4개 팀으로 나누어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사례를 발굴하기로 했으며, 이후 진행될 정기 교합세미나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리더의 능력배양을 위해 ‘조직을 이끄는 창의적 의사결정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심리학교수의 강연도 이어졌다.

 

조영환 대표는 “교합을 고려한 치료가 로덴의 문화로서 정착될 수 있는 초석이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임상연구와 지식공유를 통해 로덴의 차별화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