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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위한 턱관절 세정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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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7일, 이론과 실습으로 실질적 도움 기대

일선 개원가에서 접근 가능한 최선의 턱관절 치료 해법을 모색해온 아시아턱관절학회(사무총장 정훈)가 고려의대 치과학교실과 함께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세정술의 모든 것’을 주제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이론강연과 실습을 진행하고 정훈 턱관절 연구소에서 임상참관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열리는 첫 강연은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사무총장이 ‘턱관절 세정술을 위한 진단 및 치료 노하우’를 강연한다. 물리치료, 스플린트치료, 턱관절세정술, 턱관절 내시경술, 턱관절 외과수술 중에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택하는 노하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어 대한턱관절협회 김영균 회장이 ‘각종 치료방법의 선택과 턱관절 세정술을 위한 노하우’를, 이종호 교수(서울치대)가 ‘보존적 치료가 불가능한 방법의 감별법 및 세정술이 불가능한 증례감별법’을 각각 다룬다.
계속해서 세정술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Splint therapy가 강연된다. 류재준 소장(고려대 임플란트 연구소)은‘Stabilization Splint와 Anterior repositioning Splint’를, 민경기 원장(닥터민치과)은‘Bruxism과 Clenching habit을 위한 최신경향’을, 정훈 사무총장이 ‘Splint therapy의 의용과 괸리에 필요한 모든 것과 턱관절 세정술을 위한 Splint therapy 시행시 주의점’을 각각 전한다.

 

둘째날인 17일에는‘약물치료, 물리치료의 기본 물리치료의 인정기관 신청 및 보험청구의 모든 것’을 권태훈 원장(세한세이프치과)이, ‘턱관절 세정술의 적응증 및 주의사항’을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강연하고, 권종진 교수(고려대 구강악안면외과)가 ‘턱관절 세정술의 적용시 발생한 합병증에 관한 대책’을 진행한다. 이어서 턱관절 세정술의 증례에 대해 방강미 교수(아주대 구강악안면외과), 정주성 원장(여수 모아치과)이 강연한다.

 

또 11월 23일과 30일 양일중 하루를 선택해 정훈 턱관절연구소에 방문해 그룹별 임상참관을 하면서 턱관절 장애환자의 유형별 치료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 02-776-1298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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