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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염, 아시아 각국 임상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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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측두하악장애학회 추계학술대회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이하 측두장애학회)가 오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알기 쉬운 턱관절염 이야기’를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1부에서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에 대해서 발표하여, 턱관절염에 대한 임상적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만과 일본 해외연자의 강의가 준비됐다.

 

대만의 Dr. Alex YJ Chen은 ‘Chewing difficulty vs chewing insuffiency’를 주제로 저작과 관련된 이상에 대해 강연하고 일본의 Dr. Yoshizo Matsuka는 ‘Basic mechanisms of botulinum toxin for orofacial pain management’로 악안면통증 치료시 사용되는 보툴리눔톡신에 대해 강연을 한다.

 

측두장애학회는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이하 AACMD)의 한국 대표학회로 학술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ACMD 학술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며 오는 2015년에 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갑 회장은 “이번 AACMD 학술대회가 학술적으로 풍성한 학술대회가 되도록 학회와 더불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ACMD는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에 의해서 창립된 학회로 2년마다 열리는 학술대회 중 2차 학술대회(1990, 서울), 6차 학술대회(1995, 서울), 9차 학술대회(2001, 부산), 12차 학술대회(2007, 서울)를 한국에서 개최한 바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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