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업그레이드’ 즐치, 기대하세요~

URL복사

서치 공보위원회 준비모임 한창…내년 3월 발간

‘즐거운 치과생활 2014 봄·여름호’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공보위원회는 지난달 21일 회의를 갖고, 임기 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즐거운 치과생활을 보다 알차게 구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치과대기실에 놓여 환자들에게 올바른 치과정보, 다양한 치과계 소식을 전하는 창구역할을 하며, 치과전문 교양지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다음 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턱관절 질환과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엔도치료를 주제로 환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정확한 치과정보를 전달하고, 봉사하는 치과의사, 다양한 취미를 가진 치과의사, 치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이야깃거리, 가족·친구와 함께 가면 좋은 여행지 등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일반인들이 보는 잡지임을 감안해 편집 디자인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서치 심경숙 부회장은 “공보위원들의 노력으로 매 호 업그레이드되고 있다”면서 공보위원들을 격려했고, 권태훈 공보이사 또한 “편집·기획부터 책이 완성되는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2014 봄·여름호에도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서치가 연2회 발간하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서치 전 회원과 관계기관에 배포되고 있으며, 2014년 봄·여름호는 내년 3월 초 회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

원·달러 환율은 2025년 9월 FOMC 이후 9월 18일부터 반등세를 확대하며, 10월 14일 장중 1,435원까지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등락에 집중하기보다, 이번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지닌 구조적 추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글로벌 유동성의 흐름과 자본 이동, 그리고 각국의 정책 방향을 집약적으로 반영하는 거시 지표다. 이번 기고에서는 금리 사이클의 프랙탈 구조를 중심으로, 원·달러 환율의 현재 위치와 향후 흐름을 자산배분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현재 글로벌 시장은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 즉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보면 ‘B와 C 사이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B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시점을, C는 경제위기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나 긴급회의를 동반하는 국면을 의미한다. 2024년 9월 FOMC에서 첫 금리 인하가 단행된 이후, 2025년 9월 재인하가 이뤄지며 현재는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다. 아직 경제위기 C 국면은 아니지만, 연속적인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시장은 점차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로 향하고 있다. 이 시점은 통상적으로 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