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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ICOI 펠로우십 코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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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I코리아, AP섹션서 협상 타진

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욱규·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의학대학교에서 열린 ‘세계임플란트학회 아시아 태평양 섹션(ICOI A-P section congress)’에 참가했다. ICOI코리아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 ICOI 펠로우십 과정 개설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ICOI코리아 총무이사인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은 “아시아·태평양 섹션의 헤드 쿼터와의 미팅을 통해 내년부터 국내에서 ICOI 펠로우십 과정을 이수할 수 있고, 앞으로 ICOI의 펠로우 및 디플로메이트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약 800여명의 아시아 지역 치과의사가 모여 임플란트 학문에 관한 열띤 학술적 교류를 한 것으로 ICOI코리아 측은 전했다.

 

특히 이번 국제 학술대회에는 한국 치과의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병곤 원장이 ‘Ridge augmentation with vs. without titanium micromesh’를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한나 원장이 ‘수직·수평적 골 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동시 식립’에 관해 마찬가지 포스터 발표에 나섰다.

 

ICOI 아시아·태평양 섹션 디렉터인 Ms. Kate Matsumoto에 따르면 ICOI는 지난 7월 미국 FDA로부터 미국 내 학술단체로는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국제 임플란트 학회로서 더 큰 발전이 기대 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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