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X(주)(대표 정학진)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AEEDC)에 참가해 중동 치과의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AEEDC에서 HDX는 치과용 디지털CT DENTRI와 유니트체어 W를 전시해 국내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특히 치료 목적에 따라 치아와 악관절 등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고화질 영상을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는 DENTRI에 중동 바이어의 발길이 몰렸다. DENTRI는 자동 스티칭 기능으로 동급대비 가장 넓은 16x14.5 FOV가 가능해 중동 치과의사들에게 HDX의 높은 기술력을 각인시켰다.
또 인체공학적 설계와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니트체어 W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다. W는 편리한 사용법과 터치방식 컨트롤 패널기능 등 장시간 진료를 보는 치과의사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으로 참관객들이 만족감을 표시했다.
HDX 관계자는 “AEEDC 기간동안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각국의 치과의사와 바이어가 부스를 방문해 150만 달러상당의 수출계약이 즉석에서 성사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동지역수출이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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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