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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 기자협, 취재 중 성폭력 전면대응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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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센터 개설 등 전방위 대책 마련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취재 중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회장 강민홍·이하 기자협)가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기자협은 지난 1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회칙(가)’을 제정키로 결의했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취재 간 성폭력 사건(이하 사건)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기자협은 사건 발생 시 회칙에 근거한 신속한 해결을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기자협이 이렇듯 강력한 조치에 나선 것은 최근 잇따른 사건 때문. A출입처의 경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주최측 B교수가 여기자들에게 노골적 언사로 성추행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또 다른 출입처에서는 여기자들의 어깨에 손을 올리거나 허리를 만지는 등 명백한 성추행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 기자들 앞에서 음식점 여종업원에게 음탕한 농담을 하거나, 여기자들에게 직접 음담패설을 일삼는 일도 발생했다.

 

기자협 측은 “향후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강력히 공동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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