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6.7℃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0.2℃
  • 구름많음광주 -0.3℃
  • 맑음부산 1.1℃
  • 흐림고창 -2.3℃
  • 제주 5.8℃
  • 맑음강화 -4.5℃
  • 맑음보은 -4.0℃
  • 맑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0.9℃
  • 구름조금거제 2.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근관치료 기본부터 탄탄하게

URL복사

오는 22~23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황호길·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44차 춘계 학술대회 및 제12회 한일공동근관치료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Back to the Basic Endodontics’라는 주제로 신제품, 신기술 속에 묻혀버릴 수 있는 근관치료의 기본원칙을 잊지 말자는 의미를 강조한 강연이 다수 구성됐다.

 

새롭게 마련된 Clinical Issue에서는 장석우(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가 ‘MTA 임상적용의 올바른 이해’, 장성욱(미루치과) 원장이 ‘MTA를 이용한 부분 치수 절단술’강연을 펼친다. 

 

특히 근관치료학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Table Discussion이 관심을 모은다. Table Discussion은 임상에서 느꼈던 궁금증을 유명 연자들에게 질의를 통해 해결하는 좌담 프로그램이다. 이승종 교수(연세치대)를 비롯해 유명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개원의의 고충을 명쾌하게 해소해줄 계획이다.

 

해외연자 초청강연도 마련했다. 한일공동근관치료학회를 겸하는 만큼 일본 Masaru Igarashi 교수가 ‘Education of root canal shaping in Japan’을 주제로 일본 교육사례에 대한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또 Julian Webber 박사(Dentsply)가 ‘Shaping the Future of Endodontics’를, Christoph Zirkel 박사(VDW)는 ‘Endodontics today-an antibacterial treatment concept’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의 : 02-440-7513

 

김희수 기자 G@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갈림길에 선 미국 증시: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미국 증시는 현재 상승과 하락의 갈림길에 서 있다. 2025년 1월 현재 투자자들은 금리 사이클과 시장 심리 지표를 중심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기준금리와 공포탐욕 지수, 그리고 자산배분 전략의 주요 원칙을 통해 패시브 투자자 입장에서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어떻게 가져야 할지 알아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금리 사이클은 자산배분 전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준금리가 고점에 도달한 시점은 2023년 8월이었다. 이후 2024년 9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이뤄졌다. 2025년 1월 기준 B(첫 금리 인하) ~ C(경제위기)의 구간의 중반에서 증시는 상승과 조정을 반복하고 있다. 패시브 투자자 입장에서 이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의 방향성보다는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패시브 투자자는 마켓타이밍을 모른다고 전제하고 기준금리 국면별로 기계적으로 매매를 진행해야 한다. 예를 들어 현재와 같은 B ~ C 구간에서는 위험자산(미국 증시, 암호화폐 등)이 상승할 때마다 비중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달러,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미국채의 경우, 인플레이션 사이클 동안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