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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나비 세미나 ‘훨~훨~’ 전국서 인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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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정확성 뜨거운 반응…오는 14일 부산·인천 세미나

지난 SIDEX 2014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디오나비’가 세미나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SIDEX 2014 당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는 ‘디오나비’의 론칭을 알리며, 그간 공개를 미뤄왔던 ‘디오나비’ 전용 서지컬 키트를 선보였다. 덕분에 핸즈온을 통한 체험부스에는 참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다수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이러한 반응은 SIDEX 2014가 마무리된 지금 ‘디오나비’ 세미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된 ‘디오나비’ 핸즈온 강연에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몰려 큰 성황을 이룬 것. 최병호 교수(연세치대)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핸즈온과 강연, 그리고 라이브서저리 중심의 핸즈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즉 ‘디오나비’의 개념을 알려기 위한 핸즈온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강연, 마지막으로 핸즈온을 다시 한 번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끌어올리는 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참석자들 역시 강연 마지막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강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나비’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은 기존가이드 시스템과 다른 ‘디오나비’만의 차별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오에 따르면 ‘디오나비’의 평균 시술오차는 0.9도로 현재까지 저널이나 논문을 통해 보고된 그 어떤 네비게이션 시스템보다 우수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의 2~3세대 가이드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오나비’는 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기존 시스템이 CT데이터 한 가지 타입의 정보에 의존했다면, ‘디오나비’는 치아와 연조직을 구강스캐너로 스캔한 데이터와 CT데이터를 병합해 구강에 대한 데이터 재현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수복물의 정확한 식립은 기존의 파노라마와 CT가 주는 정보를 넘어선 것으로 임상가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디오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디오나비’ 시술을 위한 전용 서지컬 키트는 120년 전통의 스위스 정밀가공 기술로 구현돼, 더욱 믿음을 주고 있다.


한편 첫 번째 세미나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 오는 14일에는 두 번째 ‘디오나비’ 세미나가 부산(디오 본사)과 인천(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첫 회와 마찬가지로 최병호 교수와 정동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동일한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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