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디오나비 세미나 ‘훨~훨~’ 전국서 인기 확인

URL복사

차별화된 정확성 뜨거운 반응…오는 14일 부산·인천 세미나

지난 SIDEX 2014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디오나비’가 세미나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SIDEX 2014 당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는 ‘디오나비’의 론칭을 알리며, 그간 공개를 미뤄왔던 ‘디오나비’ 전용 서지컬 키트를 선보였다. 덕분에 핸즈온을 통한 체험부스에는 참가자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으며, 다수의 현장 계약을 이끌어내는 등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


이러한 반응은 SIDEX 2014가 마무리된 지금 ‘디오나비’ 세미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된 ‘디오나비’ 핸즈온 강연에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몰려 큰 성황을 이룬 것. 최병호 교수(연세치대)와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 세미나에서는 핸즈온과 강연, 그리고 라이브서저리 중심의 핸즈온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즉 ‘디오나비’의 개념을 알려기 위한 핸즈온과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강연, 마지막으로 핸즈온을 다시 한 번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끌어올리는 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참석자들 역시 강연 마지막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이며, 강연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나비’에 대한 개원가의 뜨거운 관심은 기존가이드 시스템과 다른 ‘디오나비’만의 차별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디오에 따르면 ‘디오나비’의 평균 시술오차는 0.9도로 현재까지 저널이나 논문을 통해 보고된 그 어떤 네비게이션 시스템보다 우수한 정확성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의 2~3세대 가이드 시스템에서 한 단계 진화한 ‘디오나비’는 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표방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기존 시스템이 CT데이터 한 가지 타입의 정보에 의존했다면, ‘디오나비’는 치아와 연조직을 구강스캐너로 스캔한 데이터와 CT데이터를 병합해 구강에 대한 데이터 재현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수복물의 정확한 식립은 기존의 파노라마와 CT가 주는 정보를 넘어선 것으로 임상가들에게 어필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디오 관계자는 전했다. 더불어 ‘디오나비’ 시술을 위한 전용 서지컬 키트는 120년 전통의 스위스 정밀가공 기술로 구현돼, 더욱 믿음을 주고 있다.


한편 첫 번째 세미나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 오는 14일에는 두 번째 ‘디오나비’ 세미나가 부산(디오 본사)과 인천(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다. 첫 회와 마찬가지로 최병호 교수와 정동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동일한 방식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전국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이상한 나라 Ⅲ
1940년 찰리 채플린은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마지막 연설문에서 “이성(상식)이 다스리는 사회”를 강렬하게 외쳤다. “…탐욕은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켰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았으며, 우리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우리는 신속함을 얻었지만 스스로를 가둬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준 기계는 우리를 욕심 속에 버려놓았습니다. 지식은 우리를 냉소적으로 만들었고, 영리함은 무정하고 불친절하게 만들었습니다. 생각은 많이 하지만 느끼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기계보다는 인간성이, 지식보다는 친절과 관용이 더욱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질 것이며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입니다.…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은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이런 비정상적인 자들에게, 기계의 지성과 마음을 가진 기계 인간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기계가 아닙니다! 짐승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입니다! 당신들의 마음속에는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 쉬고 있습니다!…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

재테크

더보기

전고점 도전하는 미국 증시, 패시브 전략으로 대응하기

미국 증시가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어느새 전고점에 근접했다. 2025년 5월 중순을 지나며 S&P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을 잇달아 돌파하고 있고, 투자 심리도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참여자의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한다. 본 칼럼에서는 현재의 미국 증시 시황을 점검하고, 패시브 자산배분 투자자의 대응 전략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위험자산 미국 증시와 금리 사이클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은 기본적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확장 국면에서 비롯된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 주목받았고, 이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상 ‘첫 금리인하(B) → 경제위기(C)’ 구간에 나타나는 위험자산 상승 국면과 정확히 일치한다. 특히 2024년 12월 FOMC에서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이후 연속적으로 기준금리 동결을 하는 지금, 연준이 경제위기(C) 국면에 인접해서 다음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현재 국면은 B ~ C 구간 후반부의 위험자산 마지막 상승 구간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 증시 공포 탐욕 지수 투자 심리를 보여주는 CNN 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