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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위한 현미경 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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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현미경치과학회 학술대회

지난해 창립해 개원가를 위한 현미경 활용 술식을 전하고 있는 대한현미경치과학회(회장 이승종)가 오는 21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미경 술식과 치근단수술법은 물론 해외연자의 강연과 핸즈온도 진행된다. 학술대회 시작은 동도은 원장(웰컴치과)이 알린다. 동도은 원장은 ‘개원가를 위한 치과현미경 활용법’을 주제로 임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현미경 사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김의성 교수(연세치대)가 ‘현미경을 활용한 치근단 수술의 실전’을 강연한다. 김의성 교수는 “치근단 수술이 어려운 이유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며 “현미경을 활용하면 손쉽게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는 Jeffrey M. Coil 교수(브리티시컬럼비아대)가 장식한다. Coil 교수는 ‘Dental Microscopy in Endodontics and Beyond’를 주제로 현미경 사용 이후 변모한 근관 치료 방법을 소개한다.
또 캐나다의 최신 치의학 지견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Coil 교수는 이론 강연이후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핸즈온을 실시해 이론 강연의 핵심을 되짚어 줄 예정이다.

 

◇문의 : 02-564-2872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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