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마로니에공원에서 대국민 구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마로니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협은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검진에 나선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7월 임플란트 보험급여와 관련해 노년층의 관심이 높았다”며 “검진은 물론 어르신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날 총 150여명이 무료검진을 받았으며 치협은 국민들이 구강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이하 구보협)가 다양한 행사로 치아의 날을 기념했다. 치위협은 칫솔질 교육은 물론 구취측정, 타액검사 등으로 관심을 모았으며 치기협은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치아모형 방향제를 나눠줘 인기를 끌었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치아의 날을 적극 홍보해 국민들이 평소 구강건강을 확인해보고 올바른 관리법을 익혀가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