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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성합창단 ‘무지카 덴탈레’ 이탈리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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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알타 푸스테리아 국제 합창제 참가

전라북도 남성 치과의사들로만 구성된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가 오페라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무지카 덴탈레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알타 푸스테리아(Alta Pusteria)에서 열리는 제17회 알타 푸스테리아 국제 합창제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제에는 단원 21명을 비롯해 40여명이 참석하며 오는 16일 출국 예정이다.

 

곽약훈·조세열 前 전북지부장, 김종환 前 치협 감사, 오승환 前 원광대치과병원장 등 전북지역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무지카 덴탈레는 창단 4개월만에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이후에도 각종 초청 연주회, 정기 연주회, 전북 합창제 등에 참가해 왔다.

 

총무를 맡고 있는 이호 원장은 “반복되는 치과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갖고자 창단됐다”며 “합창을 통해 모든 치과인의 화합을 바라며 음악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카 덴탈레(Musica Dentale)는 이탈리아어로 ‘음악+치과’라는 뜻으로, 개원의를 중심으로 치대교수, 공보의, 전공의 등 56명이 모여 지난 2011년 창단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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