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브레인스펙 병원교육개발원에서 ‘교정 진료 달인되기 프로젝트’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열리는 첫 강연에서는 교정진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인상채득을 다룬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년간의 교정전문치과위생사교육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내용을 토대로 인상채득 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튿날에는 ‘설측교정 입문 치과위생사 Hand-on’이 진행된다. 김도운 원장을 비롯한 연자들은 치과위생사들에게 설측교정의 핵심을 전달하고 주의점을 전달한다. 이번 강연은 1:1 실습을 포함한 체험위주로 구성돼 실질적인 임상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치위생학회 측은 “개정된 의기법에 교정치료에서 치과위생사의 업무가 명시된 만큼 업무능력에 전문성과 특별함을 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되며 치위생학회 홈페이지(www.kadh.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