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면허신고 실태조사를 위한 자율지도 강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지난 11월 23일 기공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공계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꼽은 기공계 주요현안은 △자율지도 실시 강화 △치과기공물 이력제 사업 추진 △현장실습기관 운영방안 모색 등이다. 먼저 치과기공소경영자회와 16개 시도경영자회는 자율지도 강화를 통해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면허신고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치과의 치과기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도 포함된다. 의료기사인 치과기공사는 면허신고제도 시행으로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현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효력이 정지돼 치과기공사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상당수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아 면허효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치과기공물을 제작할 경우 면허취소까지도 내려질 수 있는 부분으로,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시정조치가 되지 않을 경우 관계기관에 행정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황윤진)이 지난 11월 19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해 대구시 지산5단지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황윤진 이사장은 “이번 이불 후원을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치과관련 공동유대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상생에 앞장서고 연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협력사업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클라라 AI 투명교정장치를 제공하는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카카오톡 전자지갑을 통해 NFT 전자인증서를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이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덴티움, 포인트임플란트 NFT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티라이프(대표 김도희)를 통해 진행된다. 본 정품인증 서비스를 통해 여러 개의 특허 받은 서비스가 포함된 클라라 AI 투명교정장치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고 기존 분실 우려가 있던 종이나 카드 형태의 보증서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영구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서티라이프를 통해 발급되는 클라라 AI 투명교정 인증서는 NFT 정품인증서 발급 기능뿐 아니라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에 따라 투명교정장치 교체주기가 달라질 경우에도 정확하고 편리하게 착용자에게 카카오톡 알람을 전달하는 특별한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예를 들면 장치를 10일 주기로 3스탭을 진행, 7일 주기로 2스탭 진행, 다시 10일 주기로 바뀌는 복잡한 경우라도 교체주기를 간단하게 설정해 치료자에게 오차 없이 정확한 착용기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서비스 된다. 성공적인 투명교정을 위해 장치착용 실시간 모니터 시스템과 장치 교체주기 카카오톡 알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는 황상윤 前 치협 감사가 임명됐다. 치협은 지난 11월 20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은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로 치협 및 치의학회 학술이사와 수련고시이사를 거쳐, 대한치의학회장을 역임했다. 치협 윤리위원회 황상윤 신임 위원장은 경남치과의사회 회장 및 치협 감사를 지낸 회무통이다. 치협 박찬경 법제이사는 치과의료감정원 부원장 및 치협 윤리위원회 간사로 임명됐으며, 임기가 종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9명도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치협은 이사회를 통해 내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장수와 구강건강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스마일재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오는 12월 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접착 및 수복 치료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연 프로그램은 임상에서 빈번히 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전 강의부터 최신 접착 기술의 원리와 활용법을 아우르는 주제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은 ‘유치 2급 레진의 오답노트, 그리고 SDF’를 주제로 소아치과에서 자주 접하는 유치 수복의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며,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는 ‘FRC-Post 수복의 전과정 단숨에 꿰뚫기’를 통해 복합레진 포스트 수복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신유석 교수(연세치대)는 ‘두고두고 쓰는 치아미백, 이것만 지키자’를 주제로 치아미백의 기본 원칙과 지속 가능한 결과를 위한 팁을 제공하며, 손성애 교수는 ‘원리를 알고 나면 쉬운 접착: 최신 치과용 접착제의 이해’를 통해 최신 접착제의 과학적 배경과 임상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성시환 원장(두치과)은 ‘치수 노출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디트가 중동지역에서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메디트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중동 최대 캐드캠 학술대회 CAPP(Center for Advanced Professional Practices)에 참가해 파트너사 VANEST와 공동 부스를 운영했다. CAPP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캐드캠 기술에 초점이 맞춰진 학술대회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치과계 종사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메디트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현장판매와 계약체결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중동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메디트는 중동 걸프 주요시장에서 구강스캐너 도입을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라크는 8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번 CAPP 학술대회에서는 파트너사 VANEST와 협력해 구강스캔부터 SprintRay사의 3D프린터를 활용한 출력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전체 과정을 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메디트는 앞으로도 중동지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1일, ‘2024년도 제1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분야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은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교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QI 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치과병원의 2024년 중점 질 향상(QI) 활동으로 선정된 ‘고객만족도 향상:외래 서비스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서울대치과병원 소속 각 기관의 4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공모 과제를 선보였다. 세 번째 세션은 전년도 대상 수상 과제의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CQI) 결과 보고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올해 서울대치과병원 질 향상(QI) 경진대회 대상은 ‘전신마취 시설 확대 및 개선을 통한 장애인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활동으로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상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서울시 의료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록우산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아이 우리EYE’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울 만18세 이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 구강병 예방을 위한 불소의 활용’을 주제로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11월 21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 이후 참여자들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번 호소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소문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치과진료소 확대 △특수 구강보조기구에 대한 지원 강화 △공공치과의료체계 확립 △장애인 치과주치의 제도 정착 △정기적인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또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통한 충치 예방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장애인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번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사회가 장애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 임플란트 학술단체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 한국지부(회장 권긍록)가 지난 11월 2일, 인천 Nest Hotel에서 ‘2024 펠로우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 업무 보고에 이어 스터디 클럽 활동과 지니어 펠로우 운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A.C.I Study Group △Sun Implant Academy △Yonsei AGD 등 새로운 스터디 클럽 탄생, 회원 수 증대 및 2개의 scholarship center 유치 등 괄목할만한 성장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를 ITI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11월 10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4 ITI 2차 아카데미’가 열렸다. ‘ITI Treatment Guide와 ITI Consensus Report에 입각한 증례 발표’를 주제로 clinical case competition 형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본선 발표자 6명이 스터디클럽 경연을 이어갔다. 그 결과 Yonsei PS 스터디 클럽의 정다정 선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대학교에서 ‘2024년 전공의 증례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통합치과학회는 증례발표 전, 각 수련기관 모든 수련의를 대상으로 1시간에 걸친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수련의 개인 및 각 기관에 성적을 공유했다. 이번 증례발표에서는 △김창현, 류현수(연세치대) △김윤정(단국치대) △서봉건(보훈병원) 등 4명의 3년차 수련의가 발표에 나섰다. 최우수상은 ‘치과 공포증 환자의 전신마취 하 구치부 수복 증례’를 발표한 김윤정 수련의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예후 불량한 상악 잔존 소구치의 치근지대치(Bare root) 활용 및 상악 피개의치 제작’을 발표한 김창현 수련의에게 돌아갔다. 발표 후에는 수련기관 수련의들과 교수, 통합치과학회 이원 부회장 등 임원들이 함께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통합치과학회 측은 “앞서 진행된 모의고사는 수련의들이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이는 앞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 중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례발표와 관련해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그룹이 지난 10월 29일, 올해 주요 성과와 지역별 매출을 발표하며 3분기 매출 5억8,55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9,308억원), 유기적 성장률 1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매출은 약 19억 스위스프랑(한화 약 3조212억 원)으로, 14.5%의 유기적 성장률을 보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그룹의 성장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 태평양(APAC), 라틴 아메리카(LATAM) 전 지역에 걸쳐 골고루 이뤄졌으며, 임플란트 포트폴리오와 치아 교정, 디지털 비즈니스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은 3분기 매출 2억1,6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3,439억원)으로, 11.4%의 유기적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시장이 성장을 견인했으며,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스템인 아이엑셀(iEXCEL)의 유럽 출시가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챌린저 임플란트 브랜드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보였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은 1억4,940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2,375억원)의 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이 운영하는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12월 3일 103년 역사 GC사의 심미성 패커블 레진 ‘G-aenial A’CHORD’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전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도 증정하는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G-aenial A’CHORD는 GC사의 독자기술을 통해 합성 치아 복원의 색상 일치를 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술자 편의성과 경제적 이점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G-aenial A’CHORD는 자연광의 반사를 모방한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형광을 제공한다. 이는 자연광과 특수 조명 조건에서 눈에 띄지 않는 복원을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5가지 핵심 쉐이드만 사용해 16가지 쉐이드를 만들 수 있어 여러 색상의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 이점도 있다. 비점착성 모노머가 적용돼 기구에 잘 달라붙지 않아 모델링 작업이 빠르고, 짧은 폴리싱 시간임에도 광택율이 높아 의료진의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높은 심미성, 우수한 강도와 내마모성, 들러붙지 않는 편리한 조직성 등으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름덴티스트리가 지난 11월 13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사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는 치위생학과 1학년 학생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디지털 덴탈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를 비롯해 생산공정 투어, 임플란트 및 3D프린터 특강과 실습을 진행했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임플란트, 보철뿐 아니라 캐드캠 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는 만큼 밀링머신, 3D프린터,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며 ‘디지털 토털 솔루션’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임플란트 수술과정 및 보철의 종류’와 ‘치과에서의 3D프린터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임플란트 모형과 실제 모델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아름 관계자는 “치위생학과 1학년에게는 다소 생소한 분야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으로 학생들이 배우게 될 전공심화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차원에서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11월 21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밀양아리솔학교 장애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원 치과의사 배영인, 장지운 등 총 8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했다. 밀양아리솔학교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매년 방문해 구강검진을 제공해준 덕분에 아동들의 구강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과 실습까지 진행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