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장애인 치과 가산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에 따라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돼 있는 뇌병변·지적·정신·자폐성 장애인에 대해 치과 처치·수술 등 일부 수가항목에 가산을 적용하고 있으나, 대상자가 아닌 장애인에게도 가산 수가를 적용하는 사례가 확인돼 심사재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개정은 지난해 3월 27일부터 적용됐으며, 뇌병변장애인, 지적장애인, 정신장애인, 자폐성장애인에 대해 치아질환 처치, 수술 후 처치-치주조직의 처치 등, 구강악안면 수술, 치주질환 수술, 보철물의 유지관리에 있어 소정점수의 300%를 별도 산정하도록 돼 있다. 장애인 가산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면서도 가산에 따른 환자본인부담은 증가하지 않음으로써 장애인 치료에 나서는 치과는 물론 환자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가산에 적용되는지 여부는 직접 확인해야 한다는 점은 주의할 부분이다. 장애 판정을 명확히 받은 경우로 제한되고 이러한 정보는 청구프로그램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으므로 환자에게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성분명 처방과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악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가칭)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를 즉시 구성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10월 13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국민건강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성분명 처방은 의사가 처방한 약의 이름 대신 성분명만을 기재하고, 약사가 임의로 의약품을 변경 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환자의 치료를 위한 맞춤 처방의 핵심인 의사의 의학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약물 부작용 및 치료 혼선을 초래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제도적 위험을 내포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발의된 법안에서 언급된 의약품 수급불안정의 주요 원인은 정부의 일방적 약가 결정 구조, 제약사 생산라인 부족, 원료 공급 부족 등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는 의료현장의 현실을 무시한 일방적 조치로, 필수의료와 일차의료를 지키는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기능을 사실상 마비시키는 개악”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위원장 김두용)가 오는 11월 15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전자차트 핸즈온 교육을 개최한다. 지난 7월 개최된 원클릭 프로그램 베이직 코스에 이은 어드밴스드 과정으로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보험청구 프로그램 및 전자차트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차트를 이용해 치과 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업무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관심과 호응도 높다. 핸즈온 교육은 직접 노트북을 사용해 접수, 차팅, 치료계획, 수납 및 보험청구까지 전 과정을 실습해보는 시간이다. 전자차트를 통한 환자 예약 및 통계를 바탕으로 치과 운영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서울지부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 25명까지 접수를 받는다. 진료스탭 동반은 2인까지 가능하며 스탭만 참여하는 것은 불가하다. 교육비는 3만원, 회비 3회 이상 미납자의 경우 추가 부담금이 발생한다. 등록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한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기선)가 지난 9월 21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Reflecting Digital Orthodontics:From Now to Next’ 주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셋업 △DPA △XR 기반 환자 경험 혁신 등 최신 디지털 교정 기술의 융합적 가능성을 조망하는 시간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정동화 교수(단국대병원)의 ‘Digitally assisted Bone Anchored Maxillary Protraction (BAMP-D)’ 강연을 시작으로, 이승민 원장의 ‘Attachment는 수가 아니라 전략이다-Invisalign 임상 노하우’가 이어졌다. 중국 난징의대 Han Minxuan 교수와 일본 미라이즈 교정치과 Daisuke Tomita 원장의 강연도 새로운 접근법과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임상 응용을 중점적으로 다룬 오후 세션에서는 지진우 원장(이미지치과)의 ‘Same-day dentistry를 이용한 혼합교정치료’, 김지용 원장(김지용치과교정과)의 ‘In-off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허종기·이하 양악수술학회)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9월 27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돌출입의 총정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집담회는 돌출입 환자의 수술적-교정적 치료 접근법을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 됐으며, 약 1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양악수술학회 허종기 회장은 “돌출입은 수술과 교정이 모두 고려돼야 하는 복합적인 영역”이라면서 “이번 학술집담회가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에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학술집담회는 정휘동 원장(위즈치과)의 ‘Anterior segmental osteotomy의 역할과 임상적용’ 강연을 시작으로, 임중기 원장(연치과 압구정점)의 ‘돌출입의 교정적 치료:전후방과 수직적 관점’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채화성 교수(아주대치과병원), 황종민 원장(울소치과)의 강연과 패널 토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양악수술학회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다양한 연자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돌출입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수술 또는 교정을 결정하는 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분명 처방 법안 발의에 의사단체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의료법 개정안’은 민관협의체에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지정해 성분명 처방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를 따르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강제조항도 포함됐다. 이에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지난 9월 26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성분명 처방에 반대하는 대표자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궐기대회에서는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의 부당성을 알리고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인 탄압이자 직역 모독”이라면서 해당 법안이 의사의 전문적 판단권을 침해하고, 환자 안전을 위협하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고 의료현장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타이레놀 처방하면 징역살이 웬말이냐 △환자 안전 위협하는 성분명 처방 철회하라 △성분명 처방 논의 전에 의약품 수급 해결하라 등의 피켓을 들어올렸다.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새로운 방식의 대국민 홍보가 필요하다”며 “오늘부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월 25일 한의협 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상시 협력관계 유지 △불법개설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조사 공조 △의료기관 개설과 관련한 위법행위 예방 교육과 홍보 협업 등이다. 건보공단과 한의협은 상호 신뢰와 협조를 기반으로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정보 공유와 사전 예방 활동을 공동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의협 윤성찬 회장은 “한의계의 자정 노력과 건보공단의 전문적 역량이 결합해 불법개설기관 예방 및 근절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보공단 허수정 요양기관지원실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건강보험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한 핵심과제”라면서 “한의계와의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순코골이, 경증 수면무호흡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치료는 구강장치로 알려져 있으며, 중등도 이상의 심한 수면무호흡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되며 구강장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면센터에서 양압기 처방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 수면무호흡 환자들의 경우 건강을 위해 수면무호흡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지만, 양압기의 불편을 견디지 못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가 적지 않은 현실이다. 구강장치는 이 같은 모든 경우에 있어 수면질환의 최일선, 그리고 최후의 대안이 될 수 있다. 치과에서 수면질환,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제 코골이-수면질환 치료에 나설 준비가 됐다면, A환자와 함께 치과 진료실로 들어가 보자. A환자 치료 일지, “구강장치 직접 사용해보니…” A환자는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을 갖고 있다. 무호흡-저호흡 지수(AHI)는 무려 55회, 양압기 없이는 정상적인 수면을 이룰 수 없는 상태다. 구강장치로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지만, 양압기의 불편함을 덜고 싶다는 기대에 치료를 시작했다. ※ AHI 지수는 1시간 동안 수면 중 발생한 무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은 국내 1호 미국치과수면전문의로 이 분야 진료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개원의다. 수면무호흡증은 불면증, 주간 졸림증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부정맥, 심부전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단순코골이는 물론 수면무호흡증에도 효과가 있고, 무엇보다 양압기 사용이 어려워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에게는 더욱 필요한 것이 구강장치를 이용한 치료. 태일호 원장은 환자와 치과를 위해, 더 많은 치과의사가 관심을 갖고 수면질환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Q. 국내 1호 미국치과수면전문의다. 미국의 수면질환 치료 시스템은 어떤가. 미국은 수면관련 질환이 있다면 일차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은 후 수면전문의에게 의뢰한다. 환자의 질환에 따라 정밀 수면검사가 필요한 경우 수면전문의는 수면랩으로 수면다원검사를 처방하게 된다. 이후 수면전문의는 검사결과에 따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환자에게 양압기 또는 구강장치를 처방한다. 치과에서는 구강장치를 처방받은 환자가 오면 장치 사용이 가능한지를 판단하고 제작, 적용, 유지관리한다. Q. 환자가 찾아오는 경로는? 코골이는 당사자가 별로 불편하지 않아 스스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적지만, 수면무호흡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9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오는 10월 26일 메가젠타워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는 올소치과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매년 개최하는 세미나로, 양악수술 등 턱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올소치과의 임상경험과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는 ‘The Secret, The Technique’을 주제로 진행되며 더욱 깊이있는 내용과 새로운 시도로 종일강연을 가득 채운다. 먼저 ‘턱교정 환자의 진단과 수술계획 수립’을 주제로 △턱교정수술 환자의 자료채득 △비대칭 환자의 진단과 수술계획 수립 △미용양악 환자의 진단과 수술계획 수립의 비밀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핸즈온과 VOD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권민수·황종민 원장이 함께 진행하는 ‘디지털 턱교정수술의 치료계획 수립과 핸즈온’이 90분에 걸쳐 진행되고, 턱교정수술 VOD 강연이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모든 강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활발한 디스커션 시간도 이어갈 예정이다.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올소치과의 턱교정수술세미나를 기다려온 치과의사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현재 대기신청을 받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8월 30일 111회차 ‘찾아가는 스마일 이동치과’를 운영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화성아름마을에서 진행된 이동치과는 ㈜레이언스와 함께 진행했다. 레이언스는 2017년부터 화성아름마을을 꾸준히 찾아 장애인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34명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칫솔과 구강관리용품을 소개하고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종사자들도 구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도 실시해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우식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로 이어졌다. 이번 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12명의 봉사단과 레이언스 임직원 11명 등이 참여했다. 이 과정을 함께 한 화성아름마을 종사자는 “행동조절이 어려워 치과진료를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장애인들이 이번에는 빨리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9월 18일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주최하는 안면부 미용시술 기초세미나가 지난 9월 28일 개최됐다. 13회차를 이어간 이번 세미나는 미용치과협회의 특색으로 꼽히는 실리프팅 과정뿐만 아니라 보톡스와 필러 강의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미용시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면서 안면부 미용시술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기초과정으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다. 미용치과협회는 “치과의사들이 미용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하고 실질적인 임상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서 미용치과교육 표준모델”이라고 전했다. 미용치과협회는 높아지는 개원가의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1일 미용장비 세미나, 12월 7일 학술포럼을 준비하고 있다. 미용장비 세미나는 미용시술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시간과 함께 HIFU, LMD, 쿨링장비 등 핵심 미용장비를 집중 탐구하고 시연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월 7일 개최 예정인 미용치과협회 학술포럼은 미용치과의 가능성과 비전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그려보는 시간으로, 주요 시술의 임상 적용 전략, 케이스 발표와 라이브 리뷰, 임상과 경영에 도움이 되는 성장 전략 등을 깊이있게 다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의 1인당 피폭선량이 지난 20년간 63% 감소했다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이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23일 ‘2024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2002년에 시작해 20년째 데이터가 축적됐다. 이번 연보에 따르면,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11만3,610명이고,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6mSv(밀리시버트)로 통계자료를 처음 발표한 2004년에 비해 종사자 수는 3.4배 증가했고, 피폭선량은 63%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5년간으로 압축해보면 방사선관련종사자 수는 2020년에 비해 16% 증가했고, 1인당 연간 피폭선량은 10% 감소했다. 주요 종사자로는 중 방사선사, 의사, 치과의사의 비중이 전체의 74% 이상을 차지했으며, 치과의사는 0.18mSv, 치과위생사는 0.15mSv로 가장 낮은 직군으로 분류됐다. 피폭선량이 가장 많은 방사선사의 경우 0.73mSv으로, 20대에서는 1.25mSv까지 높아졌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은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필요하지만 불필요한 과다노출은 암 발생 등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해 11월, 질병관리청은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3년 15만3,802명으로 5년 새 약 3배 증가했다”면서 “수면무호흡증은 단순한 수면 문제를 넘어서 급성심장정지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요인임을 인식하고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대국민 홍보를 진행했다. 문제는 2018년 수면무호흡증이 급여화되면서 관심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급여 혜택에서 제외돼 있는 단순코골이 환자, 40%에 달하는 양압기 부적응 환자는 갈 곳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환자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치과’에 있다. 구강장치, 직접 사용해보니…“이걸 왜 이제야” 본지는 실제 환자의 치료과정을 따라가 봤다. A환자는 수면다원검사에서 무호흡-저호흡 지수(AHI)가 55회로 확인될 정도로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AHI 지수 5회 미만은 정상, 5~15회 미만은 경도, 15~30회 미만은 중등도, 30회 이상은 중증)받고 꾸준히 양압기를 사용해왔다. 양압기의 효과는 좋았지만 사용과 관리의 불편은 시간이 갈수록 힘들게 느껴져 구강장치 치료를 결심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본지는 창간 32주년 특집호를 맞아 코골이치료에 관한 기획연재를 진행한다. 이번 호에는 치과 코골이치료의 필요성과 이론적 배경에 대해, 다음 호에는 실제 치과에서 진행한 환자 치료를 따라가며 기록한 생생한 치료 후기와 전문가 인터뷰로 구성한다. [편집자주] 미루거나 포기한 수면질환 치료, 지금이 시작할 때 수면에 관심있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가능한 영역 수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면질환으로 꼽히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2023년 15만3,802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그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2024년에는 18만4,255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68.6%는 의원급에서 치료를 받았고, 상급종합병원 13.6%, 종합병원 10.2%, 병원급 7.6%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통계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고 양압기로 치료한 환자만 포함된 것이다. 그러나 양압기 사용자의 40% 이상이 적응하지 못하고 치료를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받지 못한 단순코골이 환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