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성모병원 국윤아 명예교수(국윤아한마음부부치과)가 ‘TAD를 이용한 비발치 교정치료’ 영문판을 출간했다. 이 책은 생역학에 기반한 비발치 치료에서의 전체 치열 후방이동 근본 원리와 임상 적용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또한 구개부 장치를 이용해 구치부 후방이동을 하는 비발치 치료의 핵심포인트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변화하는 환자들의 요구에 맞춘 치료법을 제시하며, ‘구개부 장치를 이용한 비발치 치료’라는 큰 틀 안에서 투명교정장치를 조화롭게 병용하는 치료법도 소개했다. 각 그림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해 독자의 생생한 이해를 돕는 것도 특징이다. 국윤아 명예교수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발치 교정치료에 관심이 높다”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을 영문으로 출판한 만큼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치아교정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윤아 명예교수는 자신이 개발한 비발치 교정법에 대한 다수의 논문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고, ‘미국치과교정학회지’와 ‘미국임상치과교정학회지’ 표지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미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이 3.2% 인상으로 마무리됐다. 치과 환산지수는 전년도 96.0원에서 99.1원으로 인상됐고, 이로써 치과에 투입되는 재정은 1,383억원으로 결정됐다. 실제 청구에 포함되는 본인부담금을 더하면 이번 수가협상으로 개별 치과병의원에 돌아올 이익은 기관당 연평균 1,020만원 규모다. 보험청구를 충실히 함으로써 따라오는 자연증가분은 덤이다. 올해 최단 협상시간을 기록한 치과수가협상단은 “아쉽지만 최선”이었다는 말로 결과를 받아들였다. 협상단을 이끈 치협 마경화 보험부회장은 “치과의사 과잉공급, 비급여 수가공개로 인한 과도한 저수가 경쟁, 불법광고와 사무장치과 등 회원 치과의 어려운 상황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면서 “결과에 만족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순위와 밴드 총량 등을 비교했을 때 아쉽지만 최선이었다”고 전했다. 치과수가협상단이 짧은 시간에 타결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탄탄한 데이터 구축과 상호신뢰를 쌓아온 연륜과 경험치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8번째 수가협상을 이끌고있는 마경화 부회장이 쌓아온 노하우가 더욱 부각됐다. 3차 협상에서 공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가 ‘개원의에게 듣는 TMD 치료 실전 비기’를 주제로 치과계를 찾아온다. 오는 6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측두하악장애학회는 개원의 관점에서 개원의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측두하악장애학회 김영준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전체 근골격계질환 중에서도 상위 빈도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질환이 됐다. 그만큼 턱관절장애의 영향력은 점점 커질 것”이라며 개원가의 관심을 당부했다. 측두하악장애학회는 “만성 난치성 질환으로 불리는 턱관절장애에 대한 일반치과의사들의 이해도와 접근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턱관절장애의 비약물적 치료’ 세션에서는 △이승렬 원장(하늘정원치과)의 ‘행동요법 및 환자교육’ △조수현 원장(특편한치과)의 ‘물리치료요법’ △조철배 원장(센트럴치과)의 ‘교합장치 100% 활용하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턱관절장애의 약물적 치료’ 세션에서는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의 ‘약물치료의 실전 가이드’ △김영균 원장(케이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지난 5월 30일 전국 7개 권역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정부, 한국의료 사망선고’를 내건 의협은 의대증원 사태의 위험성을 호소하고, 국민건강을 되살리기 위한 의료계의 다짐을 표명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은 덕수궁 앞에서, 부산-울산-경남의 경우 부산 해운대 구남로 광장에서, 대구-경북의 경우 동성로, 광주-전남의 경우 광주 구도청, 전북의 경우 전북도청, 대전-충북-충남의 경우 대전시청에서 촛불 집회를 진행했다. 강원도는 하루 전인 29일 강원도청에서 촛불을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서울에서 5,000여명 등 전국적으로 1만명이 참여했다. 개원의, 의대 교수, 봉직의, 전공의, 의대생 학부모도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죽어가는 한국의료를 살립시다”는 구호와 함께 의료인들의 단결된 힘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서울 집회에 참석한 의협 임현택 회장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의료농단에 대한 큰 싸움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임 회장은 “전공의, 의대생, 교수뿐 아니라 이제 개원의, 봉직의도 나와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전 직역이 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김석중 치무이사가 지난 5월 28일 서울보건의료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의로서 강연을 진행한 김석중 치무이사는 구강관리에 있어 가장 기본인 칫솔질부터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법과 중요성을 소개했다. 강연 중간에는 깜짝 퀴즈를 통해 직접 준비해간 칫솔을 선물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는 1학년 학생과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이하 치과수면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면치의학, 정밀치의학의 새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수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며, 치과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구강내과, 교정과, 구강외과적 접근으로 다채로운 발전 가능성을 선보였다. ‘간이수면검사를 활용한 치과 내원 OSA 환자 관리’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 이춘봉 원장(부천고운미소교정치과)은 OSA 환자들의 호흡 개선 방법을 공유하고 OSA가 개선되는 다양한 양상들의 간이수면검사 결과를 통해 OSA 특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성장기 부정교합 환자의 수면호흡장애와 교정치료의 효과적 관리’를 강연한 홍미희 교수(경북치대 교정과)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인지하지 못하고 내원한 성장기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한 감별진단과 치료법을 공개했다. 교정치료 전후 수면다원검사를 수행하고, 이를 개인적인 부정교합 개선 과정에서 악궁확장 및 악정형치료에 대한 임상적 판단의 근거로 사용한 증례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마무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오늘(1일) 7개 단체와 협상을 완료하고 재정운영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 인상률 1.96%에 추가 소요재정은 1조2,708억원 규모다. 치과(3.2%)와 한의(3.6%)는 지난해와 동일한 인상률을 기록한 가운데 약국 2.8%, 조산원 10.0%, 보건기관 2.7% 인상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최종 1.9%를 제안받은 의원과 1.6%를 제안받은 병원은 결렬됐다. 건보공단은 “병원과 의원은 환산지수 차등화에 의견을 좁히지 못해 최종 결렬됐다”고 전했다. 건강보험 재정운영위원회는 △병원 및 의원 유형의 요양급여비용 심의 의결에 있어 건보공단이 최종 제시한 인상률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을 정할 때 환산지수 인상분 중 상당한 재정을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수술, 처치 등 원가 보상이 낮은 행위유형 조정에 활용할 것 등 두 가지의 부대의견을 결의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수가협상단이 역대 최단시간 협상기록을 세우며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수가협상에서 가장 먼저 계약체결을 선언했다. 협상 최종일 연이은 두 번의 협상을 진행했고, 결론에 도달하는 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17분에 불과했다. 도장을 찍고 나온 시각 또한 오후 10시 2분. 지난해에도 새벽 4시까지 이어졌고 익일 새벽을 넘기고 아침이 되어서야 마무리되던 관행에 변화가 감지된 것이다. 수가협상의 결과도 나쁘지 않았다. 이번에 체결한 인상률은 3.2%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올해는 특히 여러 변수가 작용하며 인상률이 전년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했다. 치과의 경우 지난 2020년 3.1%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이후 1.5%, 2.2%, 2.5% 인상으로 3%대 인상은 쉽지 않은 문턱으로 인식돼왔다. 그리고 지난해 3.2%에 이어 올해도 3.2%를 이어가게 됐다. 치과수가협상단이 짧은 시간에 타결소식을 전할 수 있었던 데에는 탄탄한 데이터 구축과 상호신뢰를 쌓아온 연륜과 경험치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경화 협상단장은 “앞서 두 번의 수가협상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했고, 이 부분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가협상단을 격려하기 위한 방문도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조정근・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사무총장, 최성호 공보이사,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노형길 서울시25개구회장협의회장, 강호덕 서초구치과의사회장 등과 함께 오후 7시 30분경 치과수가협상단을 찾았다. 강현구 회장은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상단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이민정 부회장, 강정훈 총무이사 등 임원진과 협상장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법정 마감시한인 오늘,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치과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은 앞서 지난 5월 17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협상을 이어왔다. 그러나 추가소요재정으로 불리는 밴드 규모를 결정하는 재정소위원회가 5시경에야 마무리되다 보니, 수치를 놓고 하는 본격적인 협상은 이를 기점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5월 31일까지 마무리해야 하는 내년도 수가협상은 5월 31일 오후 7시가 지나서야 시각 조산원을 시작으로 3차 협상이 재개됐고 약국, 한의, 치과, 병원, 의원 순으로 1시간 30분여에 걸쳐 릴레이 협상이 이어졌다. 1차 밴드를 받아든 공급자단체들의 표정은 좀처럼 읽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 가운데 치과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단장이 공단협상단과 독대의 시간을 갖기도 해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협상단과 함께 등장한 의협 임현택 회장은 “오늘 협상장에서 결정되는 수가는 국민들의 목숨 값이다. 정부가 그 가치를 얼마로 생각하는지 분명히 나타내는 지표가 될 것”이라는 점을 공단수가협상단에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 초청 ‘2024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5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150명의 치과의사가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종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이날 강연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물리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 내 장치치료 등을 주제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김지락 교수의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각종 턱관절 주사요법, 턱관절강세척술 특강을 비롯해 윤현옥·조용일 원장의 턱관절 증식치료,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법 강의 및 시연이 이어졌다. 윤현옥·조용일·공승원 원장이 공동집필한 신간 ‘임상 턱관절 프롤로테라피’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 외에도 오희정 원장의 턱관절 증식치료 실손보험 청구 특강과 남진우·김성헌 원장 안면 미용 및 이갈이, 근막통증, 두통 치료 보툴리늄톡신, 증식치료 주사 시연까지 알차게 진행됐다. 특히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은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 보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주최한 ‘제21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5월 19일 경기도 포천 힐마루C.C.에서 개최됐다.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계 인사 80명이 참가해 뜻을 같이했다. 대회는 참석자 4명이 1개 팀을 이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1명과 매칭해 지원하는 모금행사로 진행됐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4,200만원이 모금됐고, 이를 통해 총 20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지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도 하고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는 ‘LUCKY DONATION’ 이벤트와 주식회사 EML에서 후원한 EML 퍼터에 대한 자선 경매도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취임 첫해에 진행한 자선골프대회가 예년보다 많은 참가자들과 풍성하게 개최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스마일재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공고한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을 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려는 재시도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법 제86조 제2항에 따라 법 제61조 제1항에 따른 검사 및 확인에 관한 업무의 일부를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복지부 장관의 업무 중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을 위한 실태조사 업무, 검사 업무 등의 일부를 건보공단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것을 개정 이유로 제시했다. 의료계에서는 즉각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의료계가 반대해온 특사경제도를 우회적으로 재입법하려는 시도라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는 “과도한 공권력 남용과 기본권 침해 등의 심각한 우려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공무원이 아닌 건보공단 직원이 불법개설 의료기관 단속 권한을 위탁받을 경우 공무원의 권한을 증명하는 증표 등을 제시할 수 없으므로, 이는 법률의 근거 없이 행정권을 발동할 수 없는 ‘법률유보의 원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2024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39회 가족동반 회원친목대회’가 지난 5월 18~19일 양일간 경주 The-K호텔에서 개최됐다. 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하며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는 30여개 업체, 60부스가 참여한 치과기자재전시회와 풍성한 학술강연, 가족동반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큰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 첫날인 18일에는 △보철적 관점에서 임플란트 생물학적 합병증 줄이기 : 음식물 저류와 함입에 대한 이야기(서재민 교수·전북치대) △동영상으로 보는 근관치료 과정(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다이나믹 임플란트 가이드 수술(리이치 교수·일본 큐슈대학교 오우치다) △Doable Sedation : 할 수 있는 진정마취(이승현 원장·샘치과) 강연을 진행됐다. 역대 학술대회 중 가장 많은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한 시간이었다. 둘째 날에는 △보내야 하는 점막 질환 vs 내가 봐도 되는 점막 질환(김지락 교수·경북치대) △누락과 삭감이 없는 보험 청구 시스템 만들기(강민구 위원·경북지부 보험위원회)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경북지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이행여부 점검이 이뤄질 전망이다.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 5~8월 중 검진의무기관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표본을 선정해 이행여부 점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점검대상은 전년도 결핵검진과 잠복결핵 감염검진 완료 여부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관련 내용을 각 시도지부에 전달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결핵예방법에 따라 치과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검진과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돼있다. 신규 종사자는 채용 후 1개월 이내에 두 가지 검진을 각각 받아야 한다. 법적으로 의무화돼 있는 만큼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담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검진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시 1회 100만원, 2회 150만원, 3회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종사자들의 검진여부를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잠복결핵검진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큰 혼선을 빚은 바 있다. 결핵검진은 의료기관 종사자 전원이 연1회 받아야 하지만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돼 있어 대체가 가능하다. 반면, 잠복결핵검진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