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의사회(회장 황규석)가 정부의 졸속적인 관리급여 정책을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5월 26일 “정당성 상실한 정권의 졸속 ‘관리급여’ 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관리급여는 명백히 비급여 시장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의료기관의 진료자율권을 박탈하며, 환자의 치료선택권을 제한하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규정하고, “특히 자의적인 ‘비급여 관리 정책협의체’에서의 항목 선정을 거쳐 ‘선별급여 평가위원회’라는 부적절한 거버넌스를 통해 급여 전환이 이뤄지는 구조는 의료 현실과 맞지 않으며, 기존 제도와도 충돌된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헌법재판소 탄핵이 인용돼 정당성을 상실한 정부가 임기말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의료계와 어떠한 정당한 협의 절차도 없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된 점에서 그 부당성이 더욱 크다”고 강조했다. ‘관리급여’란 일부 비급여 항목을 급여권으로 편입하고, 95%의 본인부담률을 적용해 관리하겠다는 것으로, 실손보험사의 손해율을 낮추기 위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부딪혀왔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정당성을 상실한 정부의 관리급여 정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수가협상장을 방문해 치협 협상단을 격려했다. 지난 5월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치협의 두 번째 수가협상이 진행됐다. 올해는 어느 때보다 까다로운 협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협상단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하고 치열한 협상에 나서고 있는 협상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2026년도 환산지수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은 오는 30일까지 유형별 계약으로 진행된다. 치협은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이 협상단으로 참여하고 있다. 서울지부는 매년 회원을 대신해 격려방문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현장에는 강현구 회장, 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SIDEX 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최성호 공보이사, 서두교 법제이사, 정우혁 자재이사, 김두용·송재혁 보험이사, 오성환 경영기획이사 등이 함께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수구 회장이 취임과 함께 화두로 던졌던 ‘돌봄’은 치과계 전반의 관심으로 이어졌고 제도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준비가 전무했던 치과계에 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구강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요양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하는 사업을 실시, 오는 6월 제주도까지 전국적으로 7개 기관에 설립하게 된다. 단계적으로 이뤄온 구강보건실 개설 및 운영은 방문구강진료를 완성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뿐 아니라 실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 2점을 포함시키는 개정을 이뤄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도 이끌었다. 스마일돌봄위원회로 시작해 현재는 대한민국돌봄위원회로 확대됐고, 치협 중심의 정책적 완성을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노인인구 1,000만 시대를 맞고 있다”면서 “구강돌봄은 흡인성 폐렴을 줄여 노인 건강을 지키는 힘이자, 치과의사들의 미래 일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6월 2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6년 환산지수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지난 5월 22일 2차 협상을 마무리하고, 오는 30일 최종 협상일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수가협상은 어느 때보다 난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의정사태로 인해 병원급 행위료 증가가 둔화되면서 SGR 연구결과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문제는 막대한 점유율을 자랑하는 병원급이 1순위가 되면서 타 단체의 수가 인상폭에 제동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 공급자단체들은 이 문제를 푸는 해법은 ‘추가소요재정(밴드)’를 확대밖에 없다며 밴드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다. 2차 협상을 마치고 브리핑에 나선 치협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도 이 문제에 집중했다. 치협 김수진 보험이사는 “2차 협상에서는 치과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비급여진료비 공개 및 보고 등을 통해 비급여 시장이 완전히 무너졌고 치과 경영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 SGR로 분배를 정하고 순위도 정하는 큰 틀은 이번에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 “의정갈등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모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사의 역할과 코골이장치 치료를 집중 해부하는 실전 워크숍이 개최됐다. 지난 5월 17일 이마빌딩에서 개최된 ‘오늘 배워서 내일부터 치료하는 코골이장치’ 워크숍은 제목 그대로, 개원의들이 임상현장에서 마주하는 수면무호흡 환자 치료에 자신감을 갖고 곧바로 진료에 나설 수 있도록 임상팁을 제공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병태생리, 원인, 평가, 검사, 진단에 대해서 학술적이고 임상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 코골이수면무호흡센터)은 구강장치를 이용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치료의 원리와 근거, 장치 제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강연으로 진행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 코골이수면무호흡센터)은 실제 치과의원에서 코골이 환자를 보기 위한 준비와 수가체계에 대한 가감없는 강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구강내과전문의인 송윤헌 원장은 “수면무호흡에 있어 양압기 외에도 구강장치는 좋은 치료 옵션”이라면서 “치과에서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지난 5월 14일, 관내 4개 구 보건소를 방문해 보건소장 및 관계자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이 함께했다. 수원분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와 이에 따른 부작용 사례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치과 관련 민원이나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민봉기 회장은 “불법의료광고 근절을 위해서는 회 차원에서의 홍보와 자정노력도 필요하다”면서 “시민들이 올바른 의료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수원분회는 홈페이지에 ‘불법의료광고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는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를 방문해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협약갱신도 진행했다. 지난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원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세대에 매달 보험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5월 15일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면담을 갖고 구강보건사업 관련 정책제안에 나섰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과 위현철 부회장은 치과주치의사업 및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등과 관련해 의견을 전달했다. 전성원 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면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사업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학년 확대를 추진하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기본 예방진료를 전체 어르신으로 확대하는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을 경기도에서 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에 적어도 1년에 한번은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오는 6월 12일로 예정돼있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한 소개도 이어갔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은 “구강보건과 관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6년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5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치협 수가협상단은 마경화 보험부회장을 단장으로, 김수진·설유석 보험이사,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으로 구성됐다. 1시간여 진행된 1차 수가협상에서 치협 마경화 단장은 과감한 재정투입, 적절한 유형별 분배를 강조했다. “수가 계약을 할 때 소위 추가 소요 재정을 과감히 늘리면 그에 따라 보험료도 많이 올려야 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면서 “이미 지난 2년간 보험료를 동결하는 실험을 해봤고, 충분히 여유가 있다. 좀 더 재정을 투입해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는 의정갈등으로 인해 진료비 통계에서 특이한 동향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의정사태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온 치과 유형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투트랙 전략을 제안했다. 마경화 단장은 “올해도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수가협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수가협상단 김남훈 단장은 “전공의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실적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장비 미신고에 따른 심사조정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심평원은 보건복지부 고시 ‘의료장비현황 신고대상 및 식별부호화에 관한 기준’에 따라 특정 의료행위에 필요한 장비 보유 여부를 전산 검사해 그 결과를 분기별로 요양기관에 안내하고 있다. 의료장비를 신고하지 않아 심사조정된 다발생 수가로 꼽힌 항목 가운데 치과에서는 ‘충전(1치당)-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포함됐다.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시행하고 수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광중합기’를 보유해야 하고 심평원에 의료장비 신고를 완료한 후 청구해야 한다. 그러나 2024년 기준 광중합기를 신고하지 않아 조정된 건수만 1,002건, 조정금액은 7,546만3,000원에 달했다. 심평원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에서는 광중합기를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을 통해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장비 전산점검 수가코드 조회는 ‘보건의료자원통합신고포털’ ‘정보마당’에서 의료장비 종합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이유미) 춘계학술대회가 ‘치과수면학의 치료예측 가능성’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6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장애와 관련된 다양한 치료법의 임상적 예측 가능성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치과수면학회 이유미 회장은 “수면장애는 단순한 수면의 문제가 아니라 전신건강과 밀접히 연관돼 있는 중요한 의료 이슈이며, 치과 또한 수면장애 치료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의학적 접근으로 수면장애 치료 효과를 어떻게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진료를 이어갈 수 있을지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학술대회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전신질환의 숨은 연결고리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비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 효과 예측 등 세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수면장애가 심혈관질환 및 구강안면통증과 어떠한 상관관계를 가지는지 살펴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병억 교수(순천향대 신경과)와 박지운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연자로 나선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보건의료 정책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의료계 단체들은 각각 대선기획단을 출범시키며 본격 행보에 나섰고, 주요 정당들도 직능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요 정책이 공공의료, 고령화에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임플란트 급여확대, 방문치과진료 체계 확립 등 치과계 핵심 정책이 화두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치협, 임플란트 급여확대-의협,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 ‘제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지난 5월 13일 ‘2025 대선 정책제안서’를 공개하고, “치과의료는 국민의 기본적 건강권과 직결되는 필수의료인 만큼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실효성 있는 구강보건정책을 종합적으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장애인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필수 치과서비스 공급 확대 △아동 충치 예방관리 종합대책 마련 △성인 잇몸병 예방관리 서비스 확대 △위기의 치과의료(과잉진료, 저수가 덤핑치과) 정상화 △필수 치과의료 공공성 및 구강보건 리더십 강화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기이사회가 지난 5월 13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SIDEX 2025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에서 진행됐다. 각 행사는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 서울시 지원으로 규모와 내용을 확대한 구강보건의 날,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념식 구성과 준비도 마무리되고 있다. 서울지부 회원 4인 이상으로 구성된 회원 가족과 역대 회장 1인 등 특별시상과 10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히스토리월과 영상도 준비하고 있다. SIDEX 2025 또한 더욱 풍성해진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경품, 그리고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SIDEX 시연까지 진행돼 막바지 점검을 이어갔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SIDEX 등 중요한 행사를 앞둔 만큼 끝까지 잘 마무리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김민겸 명예회장이 서울지부 회장 재임시절 진행된 법무비용 지원 요청의 건이 과반 찬성으로 통과됐고,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회 STM 교정아카데미 베이직코스 & 온라인(줌) 동시 강좌’가 오는 6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친 48시간 과정으로 강변STM치과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쉽고 간단한 수준의 교정치료를 원하는 치과의사나 교정치료를 하고는 있지만, 체계가 잡히지 않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전 베이직코스로,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 영역에 초점을 맞춘다. 일반의가 가능한 교정치료와 전문의가 담당해야 할 치료영역을 명확히 구분하고, 일반의도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 방법을 통해 설명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과정은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브라켓 포지셔닝 및 레벨링 △치아이동의 기본원리와 바이오메카닉 △비발치 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등을 강연한다. 매시간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해 실전 임상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선영 원장(밝은미소SN치과)의 투명교정치료방법에 대한 최신지견과 양규호 명예교수(전남대)의 혼합치열기 아동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의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해당 금액만큼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발적인 무상헌혈의 취지를 살리고자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을 통해 긴급지원, 건강증진, 생명보호 등 사회복지 사업을 운영하는 기관을 공모해 지원하고 있다. 2025년도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일재단은 ‘건강 이! 스마일’ 사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과치료 사각지대에 있던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장애 유형이나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와 구강관리용품도 지원한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전국에 있는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든든한 후원을 해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감사하다”면서 “이와 더불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5월 2일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수원시 탑동에 위치한 자혜학교를 방문해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자혜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등·전공과 과정까지 100명의 지적장애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특수학교로로,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 박용규·이미연 부회장, 강주만 치무이사, 김소연 치과위생사가 이들의 구강검진에 나섰다. 학생과 학부모가 작성한 문진표를 기초로 치아상태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학생에 대해서는 맞춤 구강관리 방법을 담당 교사에게 안내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수원분회는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출장검진을 매년 이어오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민봉기 회장은 “의료 접근성이 낮았던 학생들에게 이번 출장검진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