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건강수명 5080 국민운동’ 출범식이 개최됐다. 2050년까지 건강수명 80세를 달성한다는 취지에 민·관·정이 힘을 모아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출범식은 국회 건강과돌봄그리고인권포럼(대표 이수진)과 건강수명5080국민운동본부(대표 임지준)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한정애 정책위원장, 남인순 의원, 김윤 의원, 박희승 의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대거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이수성 제29대 국무총리, 김용익 재단법인 돌봄과미래 이사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원희목 유한재단 이사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30여 단체 대표 등 4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개회사에 나선 이수진 의원은 “보건의료계, 시민사회계, 언론계에 이어 체육계까지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연대의 힘이 커지고 있다”며 “건강수명이 기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주최한 덴탈뷰티 ALL세미나가 지난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용석 원장(닥터뷰티치과병원 피부클리닉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20년 피부시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치과의사가 임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시술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보톡스(이마·미간·윤곽·스마일 라인) △필러(잔주름 필러) △스킨부스터(스킨보톡스·리쥬란·스킨쥬베룩) △레이저 및 리프팅(텐세라·텐써마·시바리프팅·프락셀·Co2레이저·실리프팅) 등을 주제로 한 강연과 실제 약제와 장비를 활용한 라이브 시연도 진행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수익성 있는 진료 모델을 제시하는 세미나였다”는 것이 주최측의 평가. 참가자들 또한 미용시술에 대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 관계자는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진료 역량을 넓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는 오는 9월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ALL세미나 2탄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SIDEX 2025 감사가 지난 8월 27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됐다. 서울지부 한정우·최대영·이경선 감사는 SIDEX 재정과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짚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한 만큼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감사단은 치협 창립 100주년 종합학술대회와 시기가 맞물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안정적으로 개최됐다면서 차기 집행부에서도 SIDEX의 노하우가 연속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컸지만 최대한 재정을 아껴 사용하도록 노력했다”면서 “감사단의 고견을 받아들여 차기 대회도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치과의사를 위한 안면부 미용기초 원데이세미나’가 오는 9월 28일 개최된다. 미용기초 원데이세미나는 얼굴 미용의 꽃이라 불리는 ‘실리프팅’을 중심으로 보톡스와 필러까지 폭넓게 다루며, 미용시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임상 중심의 실전 커리큘럼을 진행해 개원가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연자로 나서는 정현수 회장은 안면해부학, 재료학, 생역학에 대한 이론강연을 시작으로, 환자 맞춤형 미용시술 디자인 전략과 임상 시연까지 깊이있게 다룬다. 특히 정현수 회장의 독보적인 미용시술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깊이있는 질의응답과 토론이 가능한 것이 세미나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특히 세미나 등록자에게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상담 및 컨설팅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전해 미용시술을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종일강연으로 진행되는 기초세미나를 시작으로 전문가과정으로 연계해 임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 18일(서울 7기)과 19일(경남 8기)에는 미용치과 전문가과정이 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2025년도 회원학회 워크숍’이 지난 8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 산하 39개 회원학회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치의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서는 2024년도 최우수 회원학회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상금 300만원을 치의학회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워크숍에서는 4가지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허민석 학술이사의 ‘회원학회 학술활동 평가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정민호 기획이사의 ‘회원학회 분류방안’에 대한 제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주진오 대표(미래비전그룹)의 ‘디지털 치의기반 혁신 신기술 개발 방향성’, 김진석 교수(대한내과학회)의 ‘내과분과전문의제도 관리 및 운영방안’에 대한 강연과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회원학회 워크숍에 모든 학회가 참석해줬다”면서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의견을 제시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워크숍에서 다뤄진 내용들은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미국 치과의료진을 대상으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조기 진단과 환자 관리에 있어 아이오바이오 기술의 임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첫날은 소냐 던바가 연자로 나서 아이오바이오의 첨단 진단 기술 소개와 더불어 구강건강관리서비스 ‘링크덴스(LINKDENS)’를 활용한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신뢰구축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크리스틴 에반스가 아이오바이오의 생체형광 기반 지능형 구강검사법 BLISS™를 중심으로 의학적·예방적 의미를 사례와 논문을 통해 설명했고, 마이클 미야사키가 BLISS™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아이오바이오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교육과 데모를 결합한 체험형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했으며, 현지 의료진이 직접 학습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점에서 반응 또한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중 핵심 연자로 후속 세미나를 개최해 진단 및 예방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8월 23일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구강내과 미래를 위한 내실 다지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30여명의 학회 교수 및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6시간가량 이어졌다. 구강내과학회 이유미 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취임 후 첫 번째 워크숍을 이끌었다. 먼저, ‘초고령사회에서 구강내과가 나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고홍섭 교수(서울대 구강내과학교실)의 특별강연이 관심을 모았다. 고홍섭 교수는 통합돌봄서비스, 방문진료 등과 관련된 치과 전반의 역할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학회 미래를 위한 논의’ 세션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학회지 발전 방안에 대해, 임현대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학회의 MOU 추진 및 법인화 관련 제안을 발표했다. 이상구 원장(서울메이치과)은 구강내과개원의협의회 설립과 관련한 주제를 다루기도 했다. 구강내과학회 워크숍은 학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시간이 됐으며, 오는 10월 19일 추계학술대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의지를 모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과 수원고등법원(법원장 배준현)이 지난 9월 3일 ‘수원고등법원 관내 의료감정 절차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이 법원의 의료감정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신뢰성 있게 지원함으로써 재판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은 지난해 전문 감정인을 구성한 데 이어 감정서 제출 기한을 명확히 함으로써 의료감정 사건이 신속히 처리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 김철환 원장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감정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치과의료 감정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감정 절차를 개선하고 신속한 재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무적인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의학 발전을 이끌어온 구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박수병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정창모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최성호 교수(연세대치과대학)가 8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났다. 구영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주과학회장, 서울대치과병원장, 대한치과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철현 교수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가천의대 교수, 가천대 길병원 교정과장과 치과병원장을 지냈다. 박수병 교수는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초대 부산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치과교정학회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및 부·울·경지부 회장을 지낸 바 있다. 정창모 교수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 이사 및 부산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최성호 교수는 연세대 치주과학교실에서 35년간 교수로 재임하며 연세치대 학장을 지냈고,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39개 회원학회로부터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교수 가운데 8월 정년(명예) 퇴임하는 5인의 교수를 확인하고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는 “수십 년간 각 치의학 전문분야에서 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6일 서울 학여울역 SETE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동창회가 후원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하반기를 장식하는 굵직한 학술행사로 지리매김해왔다. 올해도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개원가 맞춤형 강연과 치과의사 필수교육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컨벤션홀에서는 김문영 교수(단국대치과병원)의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의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치과 개원가에서 다루는 치성감염에 대한 항생제 선택 기준’ 등 인기 연자의 강연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필수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한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의 ‘치과의사의 의료윤리’ 강연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2강의실에서는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의 ‘왜 지금 ALX인가-변화를 이끄는 임플란트 혁신’ 강연을 시작으로, 허윤혁 교수(강릉원주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5회 경기도치과의사회장배 나눔 골프대회’가 지난 8월 31일 여주 신라C.C.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이번 나눔 골프대회에는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임원,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 등 1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9개 팀으로 나눠 골프대회를 진행한 결과 구리분회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선수조 메달리스트는 조갑주 회원(70타), 롱기스트는 신황규 회원(240m), 니어리스트는 김성현 회원(5m)이 차지했다. 친선조에서는 이민규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김승태 회원(250m)이 롱기스트, 김주환 회원(1m)이 니어리스트를 수상했다. 여성 롱기스트는 이애주 회원(190m)가, 다보기상은 이재혁 회원, 행운상은 오주환 회원에게 돌아갔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만찬과 함께 한 시상식, 경품 추첨행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소나기가 지난 후 맑은 하늘이 반겨준 이번 골프대회처럼 참석하신 분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분쟁 관련 법·제도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9월 8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공청회는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와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박명하),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다. 발제에 나선 서종희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는 최근 5년간 업무상과실치사상죄로 입건된 의사가 735명이라고 밝혔다. 기소돼 형사재판을 받는 의사는 연간 40명, 실제 유죄판결을 받는 의사는 20명 내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는 매년 약 2,000건 정도의 의료분쟁 조정 신청이 접수되고, 이 가운데 약 70% 내외인 1,400건 정도가 조정 절차로 진행됐다. 서종희 교수는 해외 의료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우리나라의 의료진은 다른 어떤 나라의 의료진보다 더 큰 사법 리스크 부담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피해자 보호 △예외의 원칙화 △형사고소의 남용 △사회적 비용 증가 등을 우리나라 의료사고 시스템의 문제로 지적하며, “법과 제도는 환자와 의사 양측의 이익을 모두 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6년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 28일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개최한 가운데,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0.1%p(전년대비 1.48%p) 인상키로 했다. 건강보험료율은 2024년과 2025년에는 동결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건강보험 재정이 안정적인 상황이라 하더라도 그간의 동결 여파와 경제 저성장 기조로 인해 인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건강보험 수입 기반이 약화된 상황으로,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에 따른 지출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고물가 등으로 인한 국민의 보험료 부담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책정했다. 건강보험료율 인상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본인부담)는 ’25년 15만 8,464원에서 ’26년 16만 699원으로 2,235원, 지역가입자는 ’25년 8만 8,962원에서 ‘26년 9만 242원으로 평균 1,280원이 인상된다. 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유발하는 재정 누수 요인 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지출 효율화 노력과 재정 관리 강화, 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지역의사제·공공의료 사관학교에 한의사 역할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한의협은 지난 9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의료대란 여파로 붕괴 위기에 빠진 지역 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대통령 공약인 ‘지역의사제와 공공의료 사관학교’ 신설 시 한의사 참여와 한의과 공보의 역할 강화 등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의사는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받은 의료인력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노인의료, 재활치료, 통증 관리 등에서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면서 “기존 의료인프라와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 공백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고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용가치가 크다”는 주장이다. 지역의사제나 공공의료 사관학교를 만들어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보하려면 최소 14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한의사의 경우 지역의사제·공공의료 사관학교에서 1~2년의 교육과정을 거쳐 국시 통과 후 응급의학과, 소아과, 외과 등 필수의료과목 전문의 과정을 이수하면 공공의료기관에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또 “최근 의과 공보의 부족으로 농어촌 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팔팔인쇄사를 시작으로 골든크로스에셋㈜, ㈜덴티움,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코웰메디, ㈜휴덴스바이오, ㈜디오 등 7개 업체와 업무협약식이 이어졌다. 각 제품 및 서비스의 질 향상, 회원 편의 증진, 학술 교류, 공동 구매 등 회원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과 업체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분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 외에도 한국아사히프리텍㈜, ㈜덴트리, 루트개러지, 프로미엘㈜, ㈜정석리파인, 디자인하늘, 세기냉동, ㈜수호천사엔젤, 토스인슈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