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2025년도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지자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을 선제적으로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47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그 대상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오는 4월 24일까지 시범사업을 공모하고, 5월 초 참여 지자체를 선정, 관련 교육과 전담조직 구성 등 지자체 사업준비를 지원하고, 7월부터 시범사업에 따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이나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돌봄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가족지원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가 이뤄지며, 지자체별로 지역 특성에 맞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필리핀 구순구개열 환자 무료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총재 최만집)와 협력해 구순구개열 환자인 필리핀 여선 린드세이 씨(29세)를 초청해 수술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국제로타리 3730지구로부터 관련 요청을 받은 이후 강릉대치과병원 내부 논의를 거쳐 인도적 차원에서 수술 및 치료를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수술은 지난 4월 2일 박영욱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집도했으며, 회복기간을 거쳐 4월 11일 퇴원해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린드세이 씨 수술과 치료에 소요된 모든 의료비는 강릉대치과병원 사회사업비로 충당했으며 항공권, 숙소, 이동 및 비자관련 제반비용 등은 국제로타리 3730지구에서 전액 지원했다. 박영욱 교수는 “오랜 수술을 잘 견디고 밝은 미소를 되찾은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필리핀으로 돌아가서도 자신감을 갖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며 응원했다. 박찬진 병원장은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의 해외 저개발국 구강 난치성 환아 초청 수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본인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각 요양기관에 공문을 발송하고, “지난해 5월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가 시행됐으나 최근 요양기관의 본인확인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본인확인 이행에 철저를 기해 주기 바라며, 신규 제도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본인확인 미이행 사례도 공개했다. 신분증 미지참 초진 환자인데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거나, 얼굴은 보지도 않고 신분증만 받아 접수하는 경우 등이다. 건보공단은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을 하지 않거나, 예외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내원했던 이력만으로 본인확인 없이 진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접수증 사용 시 신분증과 대조해 기재사항이 본인이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인확인 미이행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증도용 발생 시 본인여부 미확인 기관에 대해서는 부당이득금이 연대 고지될 수 있다고 알렸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이수구)가 지난 4월 11일부터 1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에서 ‘2025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진행했다.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을 통해 기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지료비를 마련하는 스마일재단의 대표적인 모금행사다. 올해도 후업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하게 진행된 바자회와 경품 증정 및 홍보 이벤트가 다양하게 진행되며 참관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스타워즈 501군단 대한민국 지부에서 장애인 치과진료를 위해 3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은 “바자회 부스를 방문해 물건도 구입하고 이벤트도 참여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다시한번 관심을 갖게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불가능한 행사이기에 함께해준 많은 기자재 업체와 바자회 준비를 위해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의 사랑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치과의료정책 및 산업의 발전상과 발전방향을 짚어보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진행한 별도의 세션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의 ‘치과의료정책의 발전:주요 이정표와 전환점’을 시작으로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한국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의 ‘데이터 융합 기반 치과의료 혁신:진단 중심 의료와 CDSS의 도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영채 원장은 “100년의 시간 동안 치과계는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었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져왔다. 그 성과를 되돌아보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면서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세환 교수는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되고 틀니, 임플란트 급여확대로 인해 치과 건강보험 파이도 1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급여 인구의 절반만이 치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년 이내에 미국보다도 많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성택·이하 턱관절교합학회) 23차 인정의 고시(인정의위원장 노관태)가 지난 2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턱관절교합학회는 턱관절교합학의 기초 및 임상적 지식을 평가하는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을 통해 인정의를 선발했다. 이번 23차 고시에는 총 36명이 응시해 최종 3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박선우 원장(인천검단예온치과)과 이승주 원장(연세세이브치과)이 공동으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턱관절교합학회 인정의 고시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5년 이상 학회 회원으로서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에 연 1회 이상 5년간 참여한 치과의사에 주어진다. 다만, 치과 턱관절 및 교합학 관련 전공수료자는 학회 주관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연 1회 이상 2년간 참여해도 가능하며, 교합아카데미 과정을 이수자는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1회 참석으로도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진상배·이하 치과보험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3일 중앙대병원 중앙관에서 개최됐다. ‘전자차트 100% 활용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 활용도가 높은 ‘덴트웹’과 ‘원클릭’ 프로그램 활용법을 상세히 다뤘다. 접수부터 수납, 예약, 환자관리는 물론 보험청구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치과보험학회 진상배 회장이 첫 연자로 나서 ‘덴트웹’을 사용하게 된 배경과 활용 예시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김두용 원장(해온치과)이 ‘원클릭’ 활용을 위한 세세한 방법부터 유용한 기능을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보고와 감사보고, 의안심의 등이 원만히 이뤄졌다. 치과보험학회 진상배 회장은 “학회를 이끌어온 임원 및 고문단에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발전하는 치과보험학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난 4월 2일 국회 본회의에서 복지부 소관 3개 법률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보건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 위원회 구성 및 심의사항, 수급추계센터 지정·운영 근거 등을 규정한 ‘보건의료기본법’의 통과다. 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를 두고, 위원회는 정부 위원 없이 15명 이내의 전문가로 구성하며, 의료기관 단체를 포함한 공급자 추천 전문가가 과반수가 되도록 규정했다. 또한 회의록과 안건, 수급추계결과를 공개하도록 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인력수급추계센터 지정 및 운영 근거도 만들었다. 의사인력 수급추계 및 양성규모 심의는 2027년 이후 의사인력부터 적용한다. 의사를 제외한 보건의료인력수급추계, 지역단위, 과목별 수급추계 등은 2027년 1월 1일부터 3년 내 시행한다. 의료급여비용 지급보류 처분 후 법원 무죄판결 선고 시 급여비용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도 통과됐으며, 모바일 장애인등록증 발급 근거 및 부정사용 처벌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를 지급받는 장애아동에 장애아동수당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대상 다제약물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지역 22개 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약물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을 조정해 올바른 약물 복용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4월부터 시행된다. 간호사 등이 10종 이상 약물 복용 등으로 점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면, 건보공단이 위촉한 약사가 시설을 방문해 입소자의 약물을 점검한다. 그리고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시설의 계약의사가 약물의 제거 및 변경까지 수행하는 방식이다. 다제약물 관리서비스는 약사의 약물점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의사의 처방조정이 연계되고, 약사가 시설 종사자에게 약물 보관방법 등을 교육하는 절차도 포함된다. 이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장기요양시설 내 약사의 역할이 강조되는 부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한편, 건보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2023년 장기요양수급자 약물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시설수급자는 1일 평균 7.22개 성분을 처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박향정 건강지원사업실장은 “노인의 약물관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트포토 회원 투표로 선정되는 ‘덴트포토 초이스’ 치과 기자재 부문 추천제품이 공개됐다. 2025 덴트포토 초이스 우수 기자재 추천제품은 △Luxating Elevator-Aluminum Handle(오성엠앤디) △D-WATER(DVmal) △Spoon Mirror(오성엠앤디) △HZ 핸드피스(리뉴메디칼) △Luxator RootPicker(DIRECTA) △e-Temp(다이아덴트) 등 6종이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치과 기자재와 치의학 도서 분야로 진행되며, 치과 기자재 분야는 치과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구, 재료, 장비, 장치 중 회원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후보 제품 추천을 받았고, 이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2021년 처음 시작했으며 매년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를 통해 진행돼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행사기간 후에도 1년 내내 업체 정보와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4월 1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이어졌으며,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 20명이 참여했다. 경기지부 김준수 치무이사의 ‘치과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김광현 치무이사와 김준우 치무위원이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준수 치무이사는 치과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와 장비, 의료폐기물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고, 김광현 치무이사는 진료별 재료 및 기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준수 치무위원이 치주질환, 근관치료, 보철치료, 임플란트 등 대표적인 치과진료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4일차 교육은 실습으로 진행됐다. 신준세 자재이사의 치과재료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지부 임원들이 실습을 지원했다. 회관 2층에 있는 한가족센터에서 치과진료실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5일차 강연은 치과경력 30년 이상인 김옥화 실장(김치과)이 선배로서의 경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플란트 등 치과시술 등록제도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부 감사지적이 있었다. 복지부가 지난 3월 19일 공개한 국민건강보험 종합감사 결과 중 ‘치과임플란트 등록기준 개선방안 마련 필요’라는 항목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만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치악 환자의 경우 1인당 평생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 30%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급여대상자로 등록된 경우 중복급여 방지 등을 위해 진료 진행 중에는 환자 개인적인 사유로 타 요양기관으로의 이동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현행 임플란트 시술은 △1단계(진단 및 치료계획) △2단계(본체 식립) △3단계(보철수복)로 구분돼 있고, 대상자 등록은 시술동의를 통해 건보공단에 통보하고, 치과병의원에서 등록결과를 확인해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현행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진료(시술)단계 중 병의원 이동이 원칙적으로 불가하고, 등록취소는 판정오류나 착오등록 등인 경우 요양기관에서만 취소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복지부는 “현행 1단계(진단 및 치료계획) 시술 완료자의 요양기관 이동 제약으로 시술환자와 요양기관 간 등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 ‘세탁서비스’ 등과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4월 4일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이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진단과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6~28일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 이은 세 번째 구호활동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 대한 보건복지부 종합감사 처분요구서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비급여 진료비 조사 중복 운영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비급여진료와 관련해 ‘비급여 보고’, ‘진료비 실태조사’, ‘비급여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데, “이 3종의 조사자료 수집내용을 보면 개별적인 조사가 시행되기는 하나, 특히 비급여 관련 조사내용은 일부 유사 또는 중복항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지적했다. ‘비급여 보고’는 선별된 비급여 항목의 단가, 빈도, 상병명, 주수술명 등 진료내역 1,06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고, ‘진료비 실태조사’는 대상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실시하는 모든 급여, 비급여 항목을 조사하며, ‘비급여 조사’는 대상 의료기관에서 2개월간 실시하는 모든 비급여의 1일 실시횟수, 총 실시횟수, 급여 및 비급여액을 상세히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에 “장기적으로 조사종류별 비급여 항목을 통합 관리해 일부 유사 또는 중복항목을 방지하고, 결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행정비용의 감소를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정리하고, “비급여 관련 진료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4월 8일 개최됐다. 보조인력특위는 핵심사업인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의 경우 현재 500명 이상의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인재풀을 갖추고 있고, 매칭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회원들이 서비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위원들은 “서울지부가 직접 인재풀을 운영하며 왜곡된 구인구직시장에 완충작용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현행 ‘진료스탭 5인 미만’으로 제한돼 있는 신청자격을 오는 6월부터 서울지부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 전체로 확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보조인력특위가 연2회 진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에 대한 평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11차 과정에서는 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강의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