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치과의사의 본분과 문인으로의 창작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치문회 활동 방향을 고민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총회에서 박용호 회장은 “말띠해를 맞이해 건강한 육체와 정신으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기를 바란다”며 “올해 연말에 발간되는 ‘치인문학’은 치문회 1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좋은 작품 기고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이번 총회에는 치문회 회원들이 작사가로 참여한 가곡이 흘러나와 운치를 더했다. 치문회는 회원들이 직접 작사한 시에 음을 더한 가곡CD를 지난 연말 제작했다. 비매품인 가곡CD에는 ‘인성과 악기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내 마음의 노래’ 16곡이 담겨있다. 서로의 가곡을 들으며 느낌을 공유한 시간 후에는 정재영 前회장의 문학강연이 계속됐다.한편 연말에는 격년으로 발간되는 치인문학 5호가 발간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경희대총동문회(회장 이봉관)가 지난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경희사랑 2014 신년교례회’를 가졌다.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경희대 조인원 총장을 비롯해 김용철 경희학원 이사장과역대 동문회장,경희대 출신 국회의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자랑스러운 경희인상, 공로상, 해외동문공로상, 단체상 등 모교와 동문회의 위상을 높인 동문에게 시상이 진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은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철민 회장은 “모교에서 큰 응원을 받은 만큼 경희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경희인에는 경희치대 출신의 김춘진 의원(민주당)이 선정됐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다양한 스탭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인재교육원의 템포러리 제작 실습과정이 지난 11일 첫 강연을 가졌다. 홍수민 교수(백석대)가 강연하는 ‘스토리가 있는 템포러리 제작실습’ 과정은 알지네이트 교정진단 인상채득부터 임시치아제작 및 교합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임시치아 제작에 관련된 기초 이론 강연 및 인상 채득부터 제작, 탈·부착까지 이어지는 템포러리 전과정을 실습해보고 마스터 하는 강연이다. 치과기공사는 물론 치과위생사도 들을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첫날인 지난 11일은 형태학, 알지네이트 인상, 스톤푸어링이 진행됐고 오는 18일에는 전치부 템포러리 제작실습이 , 25일에는 구치부 템포러리 제작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홍수민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기공사에게는 템포러리 제작을 위한 실질적인 능력 향상을 제공한다”며 “의기법 개정으로 임시치아의 탈·부착을 할 수 있게 된 치과위생사에게는 임시치아 제작의 전반을 경험하는 기회로 업무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비 환급과정으로 진행되는 템포러리 세미나는 80% 이상 출석 시 비정규직은 100%, 정규직은 80% 환급된다.◇문의 : 02-553-2440김희수 기자 G@sda
프랑스 MicroMega사는 120여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엔도파일 전문회사로 20여년 전부터 국내 시장에 핸드파일을 비롯해 Ni-Ti 파일인 Hero 642, Hero Shaper, Revo-S 등 다양한 파일 시스템을 출시했다. 국내시장은 물론 전 세계 엔도파일 시장의 선두주자를 자처해왔다. MicroMega사의 기술력과 오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360도 회전식 one file 시스템 ‘One Shape’를 이노디가 국내시장에 출시했다.하나의 파일로 근관치료 OK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근관치료를 위해서는 절차의 단순화가 중요하다. 근관 형태에 따라 다양한 Ni-Ti 파일을 사용하는 것은 근관치료의 단계를 늘리고 알맞은 Ni-Ti 파일을 선택해야하는 어려움이 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One Shape’ 파일은 하나의 파일로 모든 근관치료를 할 수 있어 다수의 Ni-Ti 파일 없이도 단순하고 간편한 진료가 가능하다. One Shape는 서로 다른 5가지의 절단면을 가지고 있고 Apical zone, Transition zone, Coronal zone 3개 부분으로 구분돼 있다. 다양한 근관에 효율적인 절삭력을 제공하는 5가지 절단면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의 ‘SonicLine’이 5,000㎐에서 6,000㎐사이의 진동폭을 가진 소닉방식으로 안정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그간 음파방식은 초음파방식에 비해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도 있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파워 저하는 거의 없으면서 음파방식의 특징은 더 높인 SonicLine이 탄생하게 된 것. SonicLine은 치주, 충치, 프렙, 보철, 엔도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 사용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는 평이다. SonicLine은 진동주파가 약 6,000㎐인 에어작동 방식이다. 울트라소닉이 20,000~45,000㎐의 주파수를 보이는 것에 비한다면 그 속도가 현격히 낮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속도가 느린 것이 오히려 소닉의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그만큼 술자의 컨트롤이 가능하고 원하는 만큼의 프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진동이 원형을 그리며 움직이다 보니 치아면에 고르게 적용돼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CAD/CAM 프렙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SonicLine은 전용 핸드피스에 50여 가지 팁을 교체해가며 사용할 수 있고 용도에 맞게 주로 사용하는 팁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전용 메탈 버블럭에 꼭 필
오스코가 2012년 9월 출시한 RetroMTA는 국내 벤처기업인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의 수경성칼슘지르코니아 제조공법의 개발과 더불어 탄생했다. RetroMTA는 공업용 시멘트를 원료로 하는 일반 MTA와 달리 바이오세라믹 재료로 제작됐다. 일반적으로 MTA는 치근천공이나 흡수, 치근단수술, 치수복조, 의도적재이식, 유치 및 미성숙영구치의 치수보호 등에 사용된다. 하지만 RetroMTA는 이러한 경우 외에도 심미성이 요구되는 부위의 변색방지용 베이스 또는 코어 축성 재료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기존충전물로 인한 변색부위를 제거하고 RetroMTA를 적용하면 변색치료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RetroMTA로 심미치료가 가능한 이유는 뛰어난 생체친화성과 빠른 경화시간, 시적 후 치질을 변색시키지 않는 제조공법으로 개발된 세라믹으로 제작됐기 때문이다. RetroMTA는 ‘심미치료 목적의 베이스’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오스코 관계자는 “수년의 연구를 통해 어렵게 개발된 RetroMTA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만큼 현재 특수재료에 가까운 MTA가 개원가에서 널리 사용돼 자연치아를 살리고 치과진료의 편의와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HDX(주)(대표 정학진)가 지난해 12월 치과용 영상장비 최다 판매를 이뤄냈다. 2013 4/4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신장을 보여온 HDX가 국내 1위를 달성한 것이다.덴탈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안병일 대표는 지난 13일 신년사업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 대표는 “2008년 HDX가 치과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지 4년여만에 고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고품질이라는 모토 하나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끊임없는 RD 투자를 해왔기 때문이다”며 “영상처리기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은 해외에서도 찾기 어려울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오송 의료복합단지에 건평 2만5,000평 규모의 최신 설비를 보유한 공장을 글로벌기지로 삼고 있는 HDX는 호텔수준의 기숙사부터 다양한 직원복리후생으로 우수한 인력을 유치하고 있다.안병일 대표는 “HDX는 단순한 판매가 아닌 제품 개발과 생산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300억원의 연구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기업연구소를 통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로 치과의사가 원하는 여러 제품을 공급해 치과종합기업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HDX는 이러한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도 영상장비 1품목과 유니트체어 2~3가지 제품을 새롭게
높아지는 턱관절 장애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 2014년 첫 보수교육에 200여명의 회원이 몰렸다. 지난해 9월 열린 보수교육이 턱관절 장애의 새로운 진료법을 소개했다면 지난 11일 개최된 보수교육은 환자의 방문부터 단계별 진료법에 초점을 맞췄다.‘턱관절치료 실전 Manual’을 주제로 전양현 교수(경희치대)가 진행한 이번 강연은 환자의 진단, 치료계획 수립, 치료 그리고 정기검사 순으로 진행됐다. 3부로 나눠 진행된 강연은 1부에서는 진료기록부 작성을 위한 관절가동범위 검사, 부하검사, 저항검사 등 턱관절 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제시됐다. 2부는 치료계획과 치료술식이 소개됐다. 관절성과 근육성 장애를 비교하고 그에 따른 물리치료법의 노하우를 전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정복성 관절원판변위와 비정복성 성관절원판변위 등 근육장애의 대표적 증례를 공개하면서 전 교수만의 팁을 소개했다.서치 김덕 학술이사는 “턱관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오는 3월에도 추가 강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임상 강연과 핸즈온 코스를 마련해온 GC코리아가 다음달 두 개의 핸즈온 코스를 준비했다. 첫 번째 핸즈온 코스는 임시치아 제작전반에 관한 내용으로 준비됐다. 다음달 15일 GC코리아 Dental College에서 열리는 ‘임상의를 위한 Temporary Solution’는 강연과 실습을 동반해 내실 있게 구성됐다. 연자로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나서며 ‘구치부 임시치아 제작에 대한 이해’와 ‘누구나 쉽게 만드는 임시치아 제작 Solution’ 등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진다. 이어 다음달 23일에는 ‘제25기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Hands-on 코스’가 개최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박정길 교수(부산치대 치과보존과)가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한다. 또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존과)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과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가 없으려면?’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GC코리아 측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하게 버무린 실효성 있는 강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강
턱관절 교합인정의를 선발하고 있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가 다음달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인정의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치러지는 이번 인정의 고시는 1, 2차 시험 모두 당일 치러진다.응시 서류 마감은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우편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김용식 회장은 “교합학회 인정의 시험은 턱관절과 교합에 임상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다”고 전했다.◇ 문의 : 070-4606-1980김희수 기자 G@sda.or.kr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중국 호남성 창사시에서 제3회 국제구강임플란트 학술회의가 열렸다. 메가젠은 안명환 원장(대구미르치과)을 연자로 ‘Ez-plus와 Rescue system을 활용한 시술 방안, 수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및 임상증례 소개’와 ‘Soft tissue management와 심미보철’에 대한 강의를 선보였다. 안 원장은 Ez-plus 및 Rescue system의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소개하면서 메가젠 시스템의 특장점을 설명하고 시술 시 주의점을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 soft tissue management 및 심미보철에 관한 Advance 강의도 진행해 보다 어려운 케이스 극복을 원하는 현지 치과의사의 요구에 부응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클로르헥시딘 용액은 충치의 주범인 Streptococcus Mutans균을 죽이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구강내 살균에 주로 사용했다. 그러나 클로르헥시딘 용액은 표면활성제와 유화제가 포함돼 본딩력을 떨어뜨린다. ㈜더존월드가 판매하는 미국 Ultradent사의 Consepsis는 표면활성제와 유화제가 들어 있지 않아 항균기능은 물론 본딩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더존월드 측은 “표면활성제와 유화제가 함유된 항균소독제로 치료한 치아는 14개월 후 본딩력이 38%가 저하됐다는 연구결과가 있지만 Consepsis로 치료한 치아는 14개월이 지난 후에도 초기 본딩력에 변화가 없었다”고 강조했다.향균력은 물론 본딩력의 저하가 없는 Consepsis는 충전치료와 근관치료 전 와동과 근관을 세척하고 항균 처리해 잔류 세균에 의한 지각과민증 및 치수염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Pulp Capping 시에 산성인 에칭제와 지혈제를 사용하면 치수에 자극을 줄 수 있는데 Consepsis는 중성에 가까워 자극을 줄인다. Consepsis의 항균효과는 도포 후 24시간까지 지속된다.더존월드 측은 “Consepsis는 REALITY에서 5년 연속 5Star Award를
입체조를 통한 구강기능향상을 강조해오고 치과위생사 인력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가칭)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포럼(대표 황윤숙·이하 치위생포럼)이 지난 10일 서교동 사무실에서 2014년 사업계획을 밝혔다.치위생포럼은 입체조 활성화를 위해 일상에서 활용이 잦은 달력에 입체조를 소개한 ‘입체조 달력’을 제작했다고 소개했다. 탁상달력형태로 제작된 입체조 달력은 다양한 입체조 운동법을 소개할뿐 아니라 충분한 메모공간을 바탕으로 스케줄러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또 독특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준비해온 치위생포럼의 강연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이다. 기존 매월 진행되는 ‘책이야기’를 저자와 토론회 형태로의 변화도 준비하고 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지난 7일 제41회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응시생 총 5,650명 가운데 5,09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90.1%로 지난해 87.1% 대비 소폭 상승했다. 정순희 치과위생사국가시험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실기는 변별력이 더 높아진 반면 필기는 그렇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 국가시험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보다 난이도를 올려 합격률을 80%대로 유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치과기공사 국가시험에는 1,545명이 응시해 1,188이 합격해 76.9%의 합격률을 보였다. 지난해 합격률은 83.3%를 기록한 바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4년 갑오년을 맞이해 ‘치과위생사가 만드는 건강한 미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지난 4일 신년하례식을 가진 치위협은 면허신고제·의기법 정착 등을 당면과제로 삼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와 인력수급 안정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2년여간의 의기법 계도기간을 설정한 것에 대해 김원숙 회장은 “시행 유예가 아닌 계도기간”임을 강조하며 “개정안 안착을 위해서 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와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치과계 공조체제를 공고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최근 간호조무사의 치과 내 업무 조정을 위해 열린 TF 회의에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2014년 의료기사 면허신고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활용한 면허신고제도의 구축과 접근성을 높이는 여러 방법을 모색중으로 보수교육 관리 강화에 따른 전자출결시스템의 체계화 및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해 처음 이틀간 개최한 종합학술대회를 춘계와 추계, 2회에 걸쳐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보수교육 수요의 증대에 따라 종합학술대회의 추가 개최 요청이 많았던만큼 지방회원을 위해 서울과 지방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