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지난 9월 2일 법인 개원 13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대 최재원 총장, 윤영석 국회의원,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김용덕 원장, 양산시보건소 안갑숙 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연혁 보고, 기념사,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지난 13년간 치과병원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육·연구 역량 강화와 인프라 개선을 위한 지원 방안을 찾고, 치의학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힘써 국내 치의학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는 지난 3월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7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최대주주가 바뀌는 변화를 겪었다. 김종원 대표 역시 디오의 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됐다. 김종원 대표는 메가젠임플란트와 덴티스 등 치과계 주요업체를 두루 거쳤다. 특히 국내 치과산업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한 초창기부터 유럽 등에서 활동한 해외시장 전문가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국내 치과업체가 이미 해외 매출이 국내를 넘어선 상황으로, 해외시장에 정통한 김종원 대표의 취임은 새로운 출발을 알린 디오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다음은 김종원 대표와의 일문일답.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한다. 취임 소감을 전한다면. 디오의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디오는 오랜 시간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기업으로, 그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 디오가 더욱 성장하고, 글로벌 치과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중책을 맡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디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대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여전히 많은 의사와 치과의사들이 스스로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구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265명의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식욕억제제·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9,940건 처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1만589명의 의사나 치과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2만8,948건을 셀프 처방했다. 월평균 비율로 따지면 처방 의사 수는 올해 오히려 늘어났다.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본인 투약이 확인된 의사도 1,445명으로 확인됐다. 의사가 본인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투약할 때는 의학적 판단에 필요한 객관성이 손상될 수 있어 오남용이 일어날 수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한 의사가 의료용 마약진통제인 옥시코돈을 스스로 14만 정이나 처방해 투약한 사례가 적발되기도 했다. 국회는 이 같은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의사 자신 또는 가족에 대한 마약류의 처방을 금지하고 있는 캐나다 등의 해외 규정사례를 고려해, 의사 등이 마약 또는 향정신성 의약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 및 컨퍼런스(이하 MIDEC 2024)에 참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덴티움은 Digital Guide, CBCT, IOS 등을 활용한 풀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선보이며 자사의 기술력을 어필했다. 특히 DASK Simple의 현지 론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bright Chair 2의 예약판매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 말레이시아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티움은 전시부스에서 현지 유명 연자들의 미니 강연을 진행, 자사의 제품과 임상 콘셉트를 효율적으로 소개했다. Dr. Firdaus Hanapiah(Modena Dental Clinic)는 ‘Digital Implant Placement in Orthodontic Therapy: Enhancing Precision and Efficiency’를 주제로 교정치료와 임플란트의 결합을 강조했으며, Dr. Queck Kian Loke(Queck Dental Surgery)는 ‘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인도법인 설립 및 수입허가 관련 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돌입했다. 덴티스는 지난 4월 인도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시에 인도법인 설립을 마치고, 수입 진행을 위한 인허가를 진행해왔다. 이번 인도 인허가 대상 품목은 임플란트 제품군으로 ‘SQ 임플란트’ 라인업과 보철,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이다. 덴티스 인도법인은 뉴델리 직영법인 설립 직후 뉴델리를 거점으로 한 북부를 시작으로 서부 뭄바이 외 남부까지 인도 전역으로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뿐만 아니라 주요 연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현지 학술행사를 기획하는 등 사전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인허가 시점에 맞춰 즉각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다. 이번에 인허가가 완료된 만큼 덴티스는 ‘SQ 임플란트’ 출시와 함께 빠르게 제품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현지화한 세미나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 전역에 빠르게 제품 브랜드를 안착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올해 4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인도시장에서 임플란트 외에도 현재 치과 유니트체어, 고정도 측정기 등 주요 치과장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5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Sinus Simple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Sinus Simple 콘셉트와 상악동 합병증 극복에 대한 심화 강연이 진행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덴티움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인 ‘bright Implant’와 ‘DASK Simple’을 선보이며, 상악동 수술을 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Sinus Simple 콘셉트를 강조했다. 특히 상악동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에서는 상악동 거상술의 기본적인 방법과 실제 임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사례가 다뤄졌다. 특히 극한 상황의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Regeneration 제품인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Graft 2’ 등을 활용한 치료법과 임플란트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임상철 원장(미사 웰치과)이 진행한 핸즈온에서는 참가자들이 ‘b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22일 열린 베트남 국제 치과과학 컨퍼런스 및 전시회(VIDEC 2024)와 인도네시아 연례 과학 회의(RAKERNAS PIT PABMI 2024)에 연이어 참석,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선보였다. 먼저 VIDEC 2024는 베트남치의협회(VOSA)와의 협력 아래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특히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100명 이상의 치과의사가 핸즈온 세션에 참여하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올렸다. VIDEC 2024 첫 날인 지난 8월 22일, 덴티움은 강연과 핸즈온으로 구성된 메인 콩그레스를 개최했다. 메인 콩그레스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의 간소화된 접근방식을 소개했고,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효율적 활용법을 공유했다. 또한 현지 연자인 Dr. Tran Huan Lam은 GBR과 ‘bright Implant’ 시스템을 소개하며 덴티움의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핸즈온에서는 ‘Superline Ⅱ’와 ‘bright Impla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2023년 국민이 질병진단 또는 건강검진 목적으로 실시한 의료방사선 검사의 이용현황을 지난 8월 27일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의료방사선 검사는 방사선(엑스선)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 및 검진하는 △일반촬영 △유방촬영 컴퓨터단층촬영(CT) △골밀도촬영 △치과촬영 △투시촬영 △혈관촬영 등을 뜻한다.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전 국민의 의료방사선 검사건수는 총 3억9,800만여 건으로, 국민 1인당 약 7.7건이며, 전 국민의 피폭선량은 총 16만2,106man·Sv, 국민 1인당은 3.13mSv였다. 이는 전년 대비 검사건수는 13%, 피폭선량은 14.3% 증가한 수치다. 최근 4년간 검사건수는 평균 9%, 피폭선량은 평균 8.3%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의료방사선 검사종류별 연간 검사건수는 일반촬영이 3억700만여 건(국민 1인당 6.0건)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이어 △치과촬영 11.6% △유방촬영 5.4% △CT촬영 4.0% 순이었다. 피폭선량은 CT가 10만9,142man·Sv(국민 1인당 2.11mSv)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으며, △일반촬영(26.5%) △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양성훈·이하 공보치의협)가 내년 1월 12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이하 DENTEX 2025)’를 개최 예정인 가운데, 참가업체 유치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DENTEX 2025는 치과 개원 및 경영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다. DENTEX 2025는 △치과기자재 및 장비 △진단용 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임상검사 및 방사선 관련 기기 △전자차트 △금융컨설팅(재테크 및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홍보 마케팅 컨설팅 등 70개 업체 300부스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지난 7월 부스 모집을 시작한 DENTEX 2025는 현재까지 23개 업체가 신청서를 접수했다. 부스 신청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고로 지난해 DENTEX는 63개 업체 278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부대행사로는 2025 개원경영컨퍼런스가 개최되며, 3개의 트랙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트랙은 ‘개원 기본경영’을 주제로 6개의 강좌가 진행되며, 두 번째 트랙에서는 ‘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가 9월 블록타입의 ‘THEXEOSS Collagen Bone(Porc ine Collagen bone)’을 출시했다. ‘THEXEOSS Collagen’은 골유도능을 갖춘 인체유래의 탈회된 골기질(DBM, demineralized bone matrix)과 골전도능이 뛰어난 돼지 해면골, 그리고 3차원 구조 유지 및 혈병보존을 위한 type l Collagen을 원재료로 하는 블록타입의 치과용 생체골이식재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다공성 구조임에도 높은 압축강도를 가져 수화 후 trimming 시 형태의 무너짐 없이 구조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DBM을 포함해 보다 높은 골재생 효과를 제공, 수술시간을 줄이는 데 기여해 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디오는 다양한 골이식재 제조업체 중 임상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하며 경제적인 품목들을 선별해 다가오는 9월부터 동종골, 이종골, 흡수성 멤브레인 등 다양한 GBR을 출시할 계획이다. 디오 PM 팀장 김홍 이사는 “그동안 집중했던 디지털 뿐 아니라 GBR 재료 라인업도 폭넓게 확대해 GBR에 대한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겠다”고 전했다. 해당 품목은 9월부터 디오 영업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9월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GSB Latex Gloves와 Lemon Green Gloves를 선정했다. GSB Latex Gloves는 고탄력 소재로 찢김 현상을 최소화하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장기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덜하다. Lemon Green Gloves는 피부를 보호해주며 습기에 강해 장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오트밀로 글러브가 내부 코팅돼 있으며, COATS(Colloidal Oatmeal System) 성분은 아토피 피부염 및 건성 피부질환 진정에 사용돼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피부 보호 및 보습 효과가 탁월해 습진 가능성이 큰 치과의사의 피부 알레르기를 최소화한다. 두 제품 모두 1통에 100장씩 포장돼 있으며, 사이즈는 XS, S, M, L 총 4가지로 크기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Lemon Green Gloves는 2022년 12월 DV Point 적립권 구매 이벤트에서 사은품으로 처음 선보였으며, 산뜻한 레몬 그린색으로 인기를 모았다. 레몬 그린색은 눈에 부담이 없어 치과의사들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2023년 DVmall의 4월 베스트 추천상품으로 선정되기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주상환·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오는 10월 2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제9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최근 연자들이 모임을 갖고 강연조율에 나섰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Ⅲ급 부정교합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김수정 교수(경희치대)가 Ⅲ급 부정교합과 호흡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이현종 원장(속초 더봄치과교정과치과)은 Skele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치성 고정원을 이용한 상악골 견인의 차이를 설명한다. Ⅲ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대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성장기 조기개입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의 ‘끝장토론’을 진행한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과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은 조기개입을,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와 정주령 교수(연세치대)는 후기개입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하는 심온이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경영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영자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심온의 대표 제품인 임플란트 상부구조물 ‘콜럼버스 시스템’을 경영자회 공식인증제품으로 지정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심온 측은 양질의 제품을 경영자회 회원들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경영자회 관계자는 “비인가 가공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CNC 기반 커스텀 어버트먼트와 중국의 치과기공소 및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저가 재료 공급으로 기공계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심온의 ‘콜럼버스 시스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온은 2023년 8월 ISO 인증 취득과 2024년 1월 ‘콜럼버스 시스템’에 대한 개발 인증을 획득했다. 심온에 따르면 ‘콜럼버스 시스템’은 어버트먼트 내면과 스크루 외면을 일치하게 디자인해 임플란트와 체결 시 어버트먼트와 스크루가 적당한 저항감을 가지며 체결하게 설계됐다. 즉 물리적인 저항을 바탕으로 스크루가 풀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 현재 심온은 수차례에 걸친 물리적 실험을 바탕으로 ‘콜럼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치과용 의료기기는 비제재 품목으로 독일과 스위스 등 유럽산 공급이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산 제품도 가성비 제품으로 인지도가 높아 독일과 중국에 이어 3위권을 형성하는 등 여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코트라는 지난 8월 20일 해외시장리포트를 통해 러시아 치과용 의료기기의 수입 의존도가 80%에 이른다고 밝혔다. 해외제품의 높은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소비 관성에 따른 것이라는 게 코트라의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러시아 치과용 의료기기 소매판매 수익은 2024년 전년 동기 소폭 상승한 5,09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전반적인 러시아 의료 서비스 가격은 2022년에 10.3%, 2023년에 8.3%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치과 서비스 가격은 2022년 13.8%, 2023년 9.4%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 치료 특성상 임플란트, 교정 등 재료·소재에 드는 비용의 비중이 높아, 80% 가량 수입에 의존하는 러시아 치과계로서는 가격 상승이 불가피했다. 여기에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 및 대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정신병원을 개설하거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경우 정부의 허락을 득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은 지난 8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시설 건축허가를 받아 완공된 후 의료기관 개설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에 빅5를 포함한 상급종합병원들이 수도권에 별다른 규제 없이 분원 신설이 가능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전심의를 통과해야 부지 매입과 건축허가 신청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행정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백종헌 의원은 지역별 병상관리 강화와 국가 차원의 병상자원 관리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복지부 행정에 공감을 표했다. 이에 백 의원은 종합병원·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요양병원 또는 정신병원을 개설하는 경우나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의료기관 개설자가 병원급 의료기관을 추가로 개설하는 경우 사전심의 단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승인을 받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냈다. 백 의원은 “